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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달빛 사랑숲', 한여름 밤 감성 충전 명소로 급부상

정읍사 전설 테마로 1.2km 산책로 조성, 미디어아트·체험 콘텐츠로 몽환적 분위기 선사

 

한여름 밤, 달빛 아래 사랑을 속삭이고 소원을 빌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 정읍에 문을 열었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감성 충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이 숲길은 낮에는 푸른 자연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지만,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과 아름다운 조형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꾸며진 총 1.2km의 산책로는 연인,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길 곳곳에 설치된 미디어아트와 다채로운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QR코드를 통해 사진을 전송하거나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참여형 요소들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밤하늘을 수놓는 조명 아래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소원을 비는 순간은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는 더욱 특별한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달사 1001(달빛 사랑숲 100일 동안 1가지의 소원)이라는 테마로, 방문객이 이곳에서 100일 동안 한 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아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사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감성과 휴식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정읍 '달빛 사랑숲'을 걸으며 가슴 깊이 담아 두었던 소원을 조용히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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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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