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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주국제크루즈포럼서 글로벌 유치 마케팅 박차

아시아 크루즈 네트워크 강화,국내외 업계와 협력 확대

 

인천시가 아시아 크루즈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가해, 인천항의 크루즈 유치 역량을 국내외 업계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국제 크루즈 전문 행사로, ‘2035 아시아 크루즈의 비전 – 글로벌 시장 점유율 9%에서 20%로의 항해’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12개국 180여 개 기관에서 600여 명의 크루즈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9명 규모의 대표단을 꾸려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천항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22.5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Fly & Cruise 환경, 풍부한 지역 관광자원과 환대 서비스 등을 앞세워 인천항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인천시 대표단은 외국 크루즈 선사 및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인천항을 모항 및 기항지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향후 유치 확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


또 B2B 상담회와 세션 발표, 네트워킹 간담회 등에도 적극 참여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제20회 한국크루즈발전협의회와 제11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연차총회에도 참석해 국내외 항만도시 간 공동 마케팅 전략과 아시아 항로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정책 세션에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아시아 시장의 비전에 대해 글로벌 크루즈 선사 및 주요 도시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의 크루즈 유치 역량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크루즈 중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과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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