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9.4℃
  • 서울 3.7℃
  • 흐림대전 5.2℃
  • 흐림대구 3.2℃
  • 맑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6.7℃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9.4℃
  • 구름많음제주 15.8℃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2.5℃
  • 흐림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5.4℃
  • 흐림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7.9℃
기상청 제공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해양문화 확산 ‘맞손’

공동 연구·전시·교육 등 실질적 협력 본격화

 

해양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과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24일 해양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문화유산 관련 공동 조사·연구·전시·교육 사업, 보유 소장자료의 상호 대여 및 자원 공유, 해양유산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해양문화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 것이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실질적 협력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 연구와 전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국민 체감형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해양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해양문화유산의 공공적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문화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월미도에 건립 된 해양 전문 박물관으로, 해양문화의 중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해양유산 조사와 연구, 보존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해양문화 전문기관이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