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 흐림동두천 12.1℃
  • 흐림강릉 14.0℃
  • 서울 14.5℃
  • 흐림대전 19.6℃
  • 흐림대구 22.1℃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9℃
  • 구름많음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6.3℃
  • 구름많음제주 17.3℃
  • 흐림강화 12.0℃
  • 흐림보은 18.6℃
  • 흐림금산 18.9℃
  • 구름많음강진군 19.1℃
  • 흐림경주시 16.6℃
  • 구름많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음주운전 처벌 기준 강화,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형량은?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해마다 강화되고 있다. 운전자들은 현행 도로교통법상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세분화된 처벌 기준을 알아 두어야 한다. 정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계속해서 처벌 수위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및 관련 법령에 따르면, 음주운전 처벌은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에 따라 세분화되어 적용된다. 가장 경미한 단계인 0.03% 이상 0.08% 미만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이는 맥주 1~2잔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다음 단계인 0.08% 이상 0.2% 미만 시에는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가장 중한 처벌 대상인 0.2% 이상의 경우에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선고된다. 이는 생명을 앗을 수도 있는 극도로 위험한 상태로, 정상적인 운전이 불가능한 수준의 만취 상태를 의미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음주 측정 거부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다.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할 경우 1년 이상 6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실제 음주운전보다 더 무거운 처벌로, 측정 거부 자체를 은폐 시도로 간주하여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취지가 반영된 결과다. 음주 측정 거부에는 단순히 기기에 입김을 불지 않는 행위뿐만 아니라 측정을 지연하려는 행위, 고의로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한편 창원에 위치한 해민법률사무소는 음주운전을 비롯한 교통 범죄 대상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사 초기 단계부터 재판 전 과정에 걸쳐 의뢰인의 권익 보호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갈수록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적발 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것이 창원에서 활동하는 안한진 변호사의 분석이다.

 

창원 해민법률사무소 안한진 변호사는 “현행 음주운전 처벌 규정은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른 정확한 구간별 처벌이 명시되어 있다. 자의적 해석의 여지는 거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 측정 거부의 경우 실제로 술을 얼마나 마셨는가와는 관계없이 최대 6년까지의 징역이 가능한 만큼, 순간의 판단 착오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적발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수사 단계에서부터 전문변호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정원, ‘2026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 발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26년 청렴 슬로건·캐릭터·BI 공모전’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친근한 브랜드를 통한 일상 속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지난 2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청렴 가치를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내재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에는 슬로건 29점, 캐릭터 21점, BI 9점 등 총 59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전 직원 블라인드 온라인 투표와 본부장급 심사를 거쳐 최종 3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청렴 캐릭터 ‘가꿈이’가 차지했다. 밀짚모자를 쓴 농부 형상의 ‘가꿈이’는 정직한 농정을 가꿔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농정원의 정체성과 청렴 의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슬로건 ‘우리가 심은 청렴씨앗, 정직한 농정을 키웁니다’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BI ‘EPIS PURE’가 차지했다. 농정원은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 등을 청렴 캠페인과 내·외부 행사, 홍보물, 공식 보고서 등에 활용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윤동진 원장은 “직원들이 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