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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돼지집, 미식의 성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K-BBQ 글로벌 도약 본격화

8월 한 달간 4개국 동시 오픈으로 해외 확장 가속화

 

15년 넘게 BBQ 문화를 선도해온 하남돼지집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현지 10호점이자 해외 진출 14호점을 성대히 오픈했다고 전했다. 이번 페낭점 오픈은 하남돼지집이 준비한 전례 없는 글로벌 확장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8월 한 달 동안 4개 해외 매장이 연쇄적으로 문을 여는 대규모 런칭의 첫 번째 신호탄이다.

 

페낭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동남아시아 미식 문화의 절대적 중심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중국, 말레이, 인도의 요리 전통이 수백 년간 융합되며 탄생한 독창적인 퓨전 미식 문화의 성지에서 한국의 정통 K-BBQ가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남돼지집은 페낭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의 서호수점과 미딩점, 말레이시아 체라스점까지 총 4개 매장을 8월 한 달 동안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한국 외식 브랜드 역사상 가장 압축적이고 공격적인 해외 확장 전략으로 평가되며, K-BBQ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트남 하노이의 서호수점은 현지인들이 '영혼의 호수'라고 부르는 상징적 장소에, 미딩점은 하노이 도심의 심장부에 위치해 현지 미식 문화와의 조화로운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체라스점 역시 떠오르는 상권의 중심지에 자리잡아 젊은 소비층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하남돼지집 해외사업부장은 "미식의 도시 페낭에서 인정받은 우리의 맛과 철학이 이제 전 세계로 뻗어나갈 준비를 마쳤다"며 "K-BBQ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세계인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음을 이번 동시 오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여정은 단순한 매장 확장을 넘어 한국 문화의 새로운 전파 방식을 제시하며, 미식을 통한 문화 교류의 혁신적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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