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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하이한방병원, 암재활 전문 한방병원 도약

 

세종하이한방병원이 최근 고주파온열치료기 'BSD2000'을 도입, 암 치료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암 환자의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암재활 전문 한방병원'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전했다.

 

BSD2000은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42~43°C의 심부열을 가해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괴사시키는 최신 의료 장비다. 고주파(13.56MHz)를 이용한 이 치료법은 정상 세포에 손상을 주지 않아 부작용이 적으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와 병행 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세종하이한방병원 엄혜근 원장은 “본 병원은 단순한 암 치료를 넘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증, 피로, 식욕부진, 면역력 저하 등의 다양한 부작용을 관리하는 한방 암재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한약, 침, 뜸 치료는 물론, BSD2000을 활용한 통합 면역 치료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삶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암 치료는 수술과 항암치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료 후의 회복 과정까지 중요하다. BSD2000 도입을 통해 현대 의학 치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한방의 강점인 면역력 강화와 신체 균형 회복을 통해 환자분들이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엄혜근 원장은 “세종하이한방병원은 앞으로도 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암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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