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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신학과, 2026학년도 영어트랙 개설

복음 전도자 양성 위한 글로벌 교육 강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신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영어트랙을 신설해 국내외 복음 전도자와 기독교 지도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김천대학교 신학과는 이미 2025학년도에 신설되어 첫해 20명의 학생을 모집했으며, 회개와 죄 사함의 순수한 복음을 강조함으로써 죄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전하는 복음 전도자들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어트랙 개설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추어 해외 선교와 다문화 사역에 필요한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신학과 학생들은 ▲복음 전도 ▲신앙 상담 ▲교회 인도 및 설교 ▲교회 행정 수행 ▲해외 선교 능력 ▲외국어 소통 및 다문화 이해 ▲해외 봉사 및 교류 등의 전공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게 된다. 졸업 후에는 국내외 기독교 지도자, 국내 복음 전도자, 해외 선교사, 청소년 선도 및 봉사단체 지도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신학과는 학문적 교육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윤종수 교수가 담당하는 ‘유니라이트(UNILIGHT)’ 동아리는 지역사회 봉사와 자발적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학교 주변 정비와 쓰레기 줍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김천대학교 관계자는 “신학과 영어트랙 개설은 국내를 넘어 세계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독교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문적 역량과 실천적 사명을 동시에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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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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