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루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가치 아래 오는 9월 8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고양이의 날 특별 입양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체 운영하는 반려동물보호센터, 강아지, 고양이보호소와 각 지점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국 지역별 유기견과 유기동물의 보호와 책임 있는 입양을 지원한다.

입양 대상은 구조된 새끼고양이, 길냥이, 유기고양이를 비롯해, 믹스견과 말티푸, 포메라니안, 리트리버 등 반려견을 희망하는 보호자들에게도 폭넓게 제공된다. 특히, 길고양이, 길냥이새끼 돌봄, 반려동물유기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보호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다.

도그마루는 입양을 고민하는 이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소 내 상담을 통해 입양조건과 책임비 제도를 투명하게 안내한다. 또한 강아지무료파양 절차와 강아지유기·강아지분실, 고양이실종 및 유기동물신고 절차 역시 함께 제공하여 보호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혜택에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입양 패키지가 포함된다. 도그마루 메디컬센터에서는 입양 후 기초 건강검진과 함께,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의료 상담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관절 질환 위험이 있는 말티즈나 비숑, 피부 관리가 중요한 스핑크스 고양이 등은 정밀 검진과 생활 관리 가이드를 함께 지원받는다.

훈련과 교육 서비스도 제공된다. 도그마루 홈스쿨에서는 전문 훈련사가 진행하는 맞춤 교육을 통해 사회화, 기본 예절, 보호자와의 교감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구조된 길고양이랑친해지는법 프로그램은 예민한 고양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그마루 관계자는 “한국 고양이의 날은 반려묘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늘어나는 한국고양이유기동물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예비 보호자들이 올바른 입양을 경험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그마루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지점·보호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