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찬의원 박혜원 대표원장이 지난 9월 12일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위촉식을 통해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회는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는 기구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등 주요 국제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은 물론 현장 의료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박혜원 원장은 대한체육회의 스포츠의학 정책 수립과 현장 지원 체계 강화에 기여하게 되며, 국내외 스포츠의학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확대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병원 측은 대한체육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협회 및 구단과 협력하는 늘찬병원과의 협진 아래, 선수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늘찬의원은 그동안 늘찬병원과 협력하여 진단과 치료 및 재활을 아우르는 ‘ONE-STEP TOTAL CARE’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정형외과, 신경외과를 비롯해 내과, 영상의학과와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 체계를 구축했으며, 소화기내시경세부전문의인 대표원장이 직접 세심한 검진을 진행한다. 또한 원내 첨단 장비와 병동을 갖춰 종합적인 환자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다.
늘찬병원은 관절·척추 질환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신속한 의료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2022년 확장 이전과 함께 스포츠메디컬연구소를 설립해 부상 및 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또 회복 전담팀을 운영하며 선수들의 빠른 경기 복귀와 부상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박혜원 대표원장은 “대한체육회 스포츠의학위원으로 위촉되어 영광이다. 이번 위촉은 늘찬병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선수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안전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