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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공사비 폭탄' 논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 국정감사 출격

자회사 교보신탁의 '불공정 합의 파기' 의혹... 협력업체 50곳 경영난 책임 추궁 예고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증인 채택은 경남 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교보신탁과 시공사 유림이엔씨 간의 추가 공사비 분담 합의 파기 논란에 따른 것이라고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교보신탁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고 시공사에 비용 전액을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협력업체 50여 곳이 경영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애초 국회는 교보신탁 대표와 신창재 대표를 동시에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증인 수 조정 과정에서 신 대표만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대형 보험사 신탁사의 불공정 행위 의혹과 그에 대한 책임 소재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신창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회사 관련 불공정 행위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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