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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 항만하역 ‘노·사·정 안전보건협의체’ 출범

공동선언 통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산재 예방 협력체계 본격 가동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 항만하역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11일 인천지역 항만하역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항만하역 노·사·정 안전보건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하역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노동자·사업주·정부가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 안전관리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항만하역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항만하역 작업 전 과정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교육·소통 활성화 ▲노·사·정 간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윤태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지난해 관내 운수·창고업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급증한 상황에서 이번 공동선언은 형식적 행사가 아닌 현장에서 반드시 실천돼야 할 약속의 출발점”이라며 “항만하역 현장은 노·사·정이 함께 책임을 나누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때 비로소 안전이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앞으로도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안전보건공단,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등과 협력해 항만하역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기술·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사·정 간 상시 소통을 통해 운수·창고업 전반에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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