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된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울산라마르의원 최우식 원장이 연자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최우식 원장은 종근당이 유통 중인 특허 실리프팅 제품 ‘실크로드 원더트리플(Silkroad Wonder Triple)’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리프팅 시술법을 공유하며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하나의 실로 완성하는 다방향 고정 리프팅: 최신 롱코그 테크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기존의 실리프팅 시술에서 한 단계 진화된 테크닉과 제품의 구조적 특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 원장은 수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실만으로도 여러 줄의 실을 사용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원더트리플의 작용 기전과 실제 임상 사례를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는 제품의 구조적 특성에 집중되었다. 원더트리플은 PDO(Polydioxanone) 소재의 롱코그 실로, 다방향 고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멀티 코그 구조가 특징이다. 이는 고정력과 견인력 모두를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이고 정밀한 리프팅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실 전 구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시술 부위별로
인천 영종센트럴피부과(대표원장 최민정)가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비수술 리프팅 부문 유일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해당 수상은에 대해 첨단 리프팅 장비와 의료진의 숙련된 시술력, 그리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추구하는 철학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여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본원은 고주파 리프팅, 실 리프팅, 초음파 리프팅 등 첨단 리프팅 장비를 도입해 얼굴 처짐, 팔자주름, 목 주름 등 노화 징후를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피부 상태에 맞춘 정밀 진단 시스템과 1:1 사후 관리, 정기 유지 프로그램을 통해 시술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특히, 누적 시술 건수, 환자 만족도, 무합병증 비율 등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주간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이어 2025년에도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과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연속 선정되며 업계 내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와 함께 개원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해외 방문객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최민정
영상통화로 친밀감을 조성한 뒤 음란 행위를 유도 및 녹화하고, 지인·직장 유포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몸캠피싱’이 계속된다. 최근 수사·재판에서는 유포 위협과 금전 갈취가 결합된 반복적 협박 구조 자체를 중대 범죄로 평가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실무상 죄책은 하나로 끝나지 않는다. 금전 요구는 공갈·협박 범주에서 무겁게 다뤄지며, 촬영물 전송•배포 또는 배포 협박은 별도의 성적 촬영물 관련 범죄로 병합된다. 실제 유포가 없더라도 구체적이고 반복적인 위협이 확인되면 형사책임은 더욱 강화된다. 대응 원칙은 간명하다. 지급보다 보존이 우선이다. 첫 연락부터 금전 요구까지의 대화 내용, 송금 계좌와 가상지갑, 샘플 영상과 이미지, 로그인 및 접속 기록을 시간순으로 꼼꼼히 보관해야 한다. 동시에 플랫폼 신고와 포털, 방심위 채널을 활용한 신속한 삭제 요청을 병행해야 2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초기 24~48시간 내 대응 속도가 사건 처리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송금은 대개 협박의 재시작점이다. 일시적으로 내렸다가도 추가 요구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무응답·무송금을 유지하며 즉시 수사기관 및 전문기관과 연결하는 편이 안전하다. 회사 메일과 단체방 유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SSG닷컴의 첫 오프라인 푸드·뷰티 페스타 '美지엄'(미지엄)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셀렉티드 뮤지엄(Selected Museum)' 콘셉트로, 한강식품을 비롯해 SSG닷컴이 엄선한 100여 개 식품·뷰티 브랜드가 전시·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4개 층, 4700㎡(1420평)의 공간을 박물관처럼 6개 테마관(고메 스트리트, 딜라이트존, 이마트몰 신선 라운지, 스위트존, 뷰티 오브 쓱, 미지엄 스테이지)으로 구성됐다. 한강식품은 SSG닷컴 축산 파트너사로서 부스를 마련해 국내 최초 '대패닭가슴살', '제로슈가 춘천식닭갈비‧안동식찜닭'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하는 이색 제품을 선보였다. 아울러 특수부위 닭목살 소금구이 시식과 캐릭터 인기 투표, 선물 세트 응모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강식품 부스를 찾은 한 소비자는 "한강식품의 닭목살 소금구이는 양념이 돼 있고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간편 조리가 가능해 편의성을 제대로 갖췄다"면서 "닭 한마리에 한 점만 나오는 귀한 특수부위인 만큼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깊은 육향까지 먹어본 사람은
틱장애는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특정 근육을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신경발달장애다. 눈 깜빡임, 어깨 들썩임, 헛기침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며,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이는 뇌신경계의 복합적인 기능 이상에서 비롯된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틱장애의 주요 원인으로는 뇌의 기능적 불균형이 지목된다. 특히 전두엽과 기저핵 사이의 신경회로 조절 기능이 약화되면서 충동 억제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 핵심이다. 좌뇌와 우뇌의 발달 속도 차이, 뇌 각 영역 간의 성숙 시기 불일치 등 신경발달학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중요한 원인이다.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과잉 또는 부족한 상태에서 틱 증상이 자주 나타나며, 이로 인해 뇌의 특정 부위가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제어가 느슨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서울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는 뇌 불균형이 주요 원인이며, 신경 발달의 불균형과 자율신경계의 과항진 상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단순히 겉으로 드러난 행동만을 억제하기보다는 뇌의 기능적 균형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적
‘뮤직온더블록(Music on the Block)’이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플랫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플랫폼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음악을 생성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창작•감상•보상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참여형 음악 생태계를 구축했다. 기존의 일방적 소비 중심 음악 서비스와 달리, 누구나 제작자이자 감상자,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순환 구조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뮤직온더블록은 사용자가 가사나 키워드만 입력하면 AI가 곡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장르와 분위기 선택만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플랫폼 내에서 즉시 발매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이용자는 직접 만든 곡을 발매하거나 다른 사용자의 음악을 감상하며 평가에 참여할 수 있고, 이러한 모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된다. 앱을 통해 언제든 음악을 듣고,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창작–감상–보상이 유기적으로 순환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뮤직온더블록의 핵심은 음악의 결과물이 실질적 자산으로 연결되는 블록체인 기반 보상 구조다. 사용자의 활동으로 적립된 MIC 포인트는 MOB, USDT, POL 등 주요 가상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완성된 곡은 NF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21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양돈농장을 방문해 냄새 저감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돼지 1,600두를 사육하는 비육농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기술을 기반으로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해 체계적인 냄새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냄새 모니터링 장치는 돈사 내외부 냄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농장주의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준다. 농장주는 이를 통해 돈사 청소, 저감 장치 점검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농장 입구에 설치된 외부 알림판은 냄새 상태를 시각적으로 알려줘 농가의 냄새 관리 노력을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다. 농장주는 “실시간으로 냄새 발생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이 생기기 전 청소를 하거나 장치를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시범사업 도입 후 체감 냄새가 확실히 줄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 냄새 문제를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농가가 능동적으로 냄새를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노력을 통해 상호 공감대가 형성될 때 민원 발생의 소지를 없앨 수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보급으로 인해 소아·청소년기부터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안경은 눈이 나쁜 근시 환자들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해결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경 착용으로 인한 제약도 적지 않다. 안경김 서림, 활동적인 스포츠나 물놀이 등 신체활동시 불편을 느낄 수 있으며 사고나 충격으로 깨질 위험도 있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각막 상처나 염증, 안구건조증 등의 불편함도 쉽게 느낀다. 이에 성인이 되면 안경이나 렌즈를 벗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의 모양이 좋지 않은 경우, 시력이 많이 나쁜 -8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나 고도난시 등은 수술에 제한이 따를 수 있다. 수술 후 각막 보존량 문제로 인해 원추각막, 근시 퇴행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각막염, 각막 상처 등으로 인한 혼탁,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도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어려울 수 있다. 이처럼 라식, 라섹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어렵다면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수 있는데, 렌즈삽입술은 눈 안에 인체친화적인 렌즈를 삽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난 17일,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명성산 억새꽃축제’ 개막과 함께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산림분야 대표 규제개선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생활 속 불편 및 제도개선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서다. 현장지원센터에서는 △규제혁신 안내물 및 카드뉴스 배포, △현장 상담 및 건의 접수(국민소리함), △간단 설문 참여 등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접수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 과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산림청의 ‘국민 체감형’ 대표 규제개선 사례를 규제혁신 홍보물을 배포하며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요 사례로는 ▲보전국유림 내 양봉시설 설치 허용(꿀벌 사육 및 벌꿀 채취를 위한 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임업인 소득 다변화를 지원), ▲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감면 기준 완화(자녀 3→2명) 및 입장료 면제 대상 정비(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 ▲임의 벌채 허용 범위 개선(자가소비 목적 연 10㎥ 이내)을 통한 산림자원 활용의 합리성 제고 등 모두 국민 불편을 줄이고 산림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개선 내용들이다
남호주 주정부(Government of South Australia)가 대전국제와인엑스포 2025에 주빈국(Guest Country)으로 참여한다. 남호주(South Australia)는 1840년대 유럽 이민자들에 의해 와인 산업이 시작된 이후, 호주 전체 와인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호주 와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해왔다. 이번 대전국제와인엑스포 참여는 최근 새롭게 출범한 브랜드 ‘와인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Wine South Australia)’로 선보이는 한국 내 첫 공식 행사이다. 브랜드 대표 슬로건인 ‘와인이 흐르는 곳(Where Wine Flows)’은 와인이 남호주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일상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는 삶의 일부임을 의미한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박람회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다. 국가 단위가 아닌 주(州) 단위로 주빈국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이는 남호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와인 산지임을 보여준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와인 & 주류 박람회에서 남호주 주정부는 전시장 내 남호주 파빌리온을 통해 국내 수입사와 미수입 와이너리의 고품질 남호주 와인 1
노안은 우리 눈의 렌즈인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조절력이 감소하며 가까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이다. 특정 연령대에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서서히 진행되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다. 백내장은 명한 수정체가 단백질 변성으로 인해 혼탁해지면서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 전체가 뿌옇게 변하는 질환으로, 시력 저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과거 4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났지만, 최근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의 영향으로 더 젊은 나이에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백내장 역시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당뇨병, 외상, 자외선 과다 노출 등도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강남큐브안과 윤상원 대표원장 “노안과 백내장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기능을 다한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역할을 대체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과거 단초점 렌즈 위주였던 수술은 이제 노안, 난시까지 한 번에 교정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로 발전하며 환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신 인공수정체 중 ‘오디세이(Odyssey) 렌즈’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 비전의 ‘테크니스(TECNI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수
NH농우바이오는 11월 추천품종으로 굿모닝백다다기와 산타꿀 수박을 추천했다.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며, 산타꿀 수박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저온 신장성 우수한 굿모닝백다다기 오이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월에서 3월에 정식한다. 다양한 시기에 수확이 가능한 산타꿀 수박 산타꿀 수박은 2배체 수박으로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이다. 8~9월에 파종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수확하는 억제 촉성 작형과 10월~11월에 파종해 3~5월에 수확하는 촉성 작형이 있어 다양한 시기에 수확 가능하다. 특히 억제 촉
지난 1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2025년 취약계층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4년 연속으로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한우고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한우 이유식 지원사업’은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시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함과 동시에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질 좋은 단백질을 제공하여 영양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2024년 서울시청 식품정책과에서 실시한 ‘한우 이유식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725가구 응답) 99% 이상이 품질에 만족하고 사업의 지속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올해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본 사업을 주관ㆍ주최하고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여, 약 2,400명의 6~12개월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동률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을 지속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영유아들의 미래건강을 위한
과거에는 추석이 되면 온 가족이 고향에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것이 당연한 풍경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전통적인 명절 의식을 부담스럽게 여겨 간소화하거나 생략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신 연휴 기간을 활용해 휴식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올해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이 이어지며 이례적으로 긴 연휴가 되면서 인천공항은 일평균 21만 7000명의 인파를 기록했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극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다. 하지만 낯선 환경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는 식단 관리가 쉽지 않다.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늦은 밤까지 즐기는 일정이 이어지다 보면, 평소 자제하던 고칼로리 음식도 무심코 섭취하게 된다. 이런 방심의 대가는 귀국 후 체중계의 숫자로 돌아오고, 복부나 허벅지처럼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에는 눈에 띄는 군살이 남는다. 이에 급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지만, 체중이 줄어도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지 않는 경험은 흔하다. 오히려 과도한 다이어트로 가슴의 볼륨이 줄거나,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반클리닉 공종원 대표원장은 “이때 바디 지방분해주사가 국소 부위의 지방세포를 직접적으로 분해해 라인을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북서풍을 따라 찬 공기가 밀려와, 한반도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휩싸였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벼운 옷차림으로 거리를 오가던 사람들도 이제는 서둘러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는다. 겨울 채비가 덜 된 이들은 불어오는 찬바람을 피해 어깨를 잔뜩 움츠린 채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처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뿐 아니라, 일상 속 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추위에 몸을 웅크리거나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걷다 보면 균형을 잃기 쉬워,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비나 눈이 내린 다음날에는 도로와 보도가 얼어붙어 낙상 위험이 더욱 커진다. 자동차 제동거리도 길어지면서 교통사고의 규모가 커질 가능성 역시 높다. 미사한의원 원유식 원장은 “이때 사고의 규모가 크지 않고 겉보기에 부상이 경미하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찬 공기 속에서는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유연성을 잃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근골격계가 쉽게 손상될 수 있다. 더불어 낮은 기온은 혈액순환을 둔화시켜 근육과 관절로 향하는 산소 공급을 줄인다. 이로 인해 부상 후 회복이 늦어지거나 통증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다.”라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