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1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전북 일원에서 진행된 ‘2025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세안 5개국 식량안보 담당 공무원과 아세안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사무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농업기술, 아세안과 공유 참가자들은 ▲드론 기반 원격감지 활용 ▲쌀 생산량 예측 모델 구축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관리 시스템 등 최신 농업기술을 익혔다. 또한 각국의 국가농식품정보시스템(NAIS)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과 전략 작물 생산예측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프로그램도 병행돼 ▲전북 전주 농업과학관에서 한국 농업 변천사 견학 ▲김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농업 시범단지에서 첨단 영농기술 체험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애그테크·푸드테크·그린바이오 혁신 기술 확인 등을 통해 기술 이해도와 현장 적응 역량을 높였
법원에 접수되는 이혼 사건 중 상당수가 재산분할을 둘러싼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마다 이혼 사유는 다르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이혼 이후 어떻게 홀로 설 것인가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큰 쟁점으로 떠오른다. 법조계에 따르면 재산분할 절차는 단순히 부부 명의로 된 재산을 나누는 차원을 넘어, 혼인 중 형성된 재산의 기여도와 특유재산 여부, 유책 사유와 자녀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 전업주부의 경우에도 장기간의 가사노동과 자녀 양육이 공동재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고 인정하는 판례가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의 황혼이혼이 증가하는 추세다. 자녀가 이미 독립한 경우가 많아, 부부의 재산 분할이 곧 노후 생활을 좌우하는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다. 국민연금, 부동산, 금융재산 등 생활 기반이 갈라지기 때문에 분쟁의 강도가 더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황혼이혼의 경우 재산분할 결과에 따라 은퇴 이후 삶이 달라질 수 있어 전략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이혼 소송에서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병행되는 상간소송도 늘고 있다. 배우자의 외도 상대방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절차로, 위자
AI 기반 화재감시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에이아이프로(AIPro Inc., 대표 박천수)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UPS 화재와 같은 대형 IT 인프라 화재 사고와 관련해, 자사의 AI 기반 화재감시 솔루션이 UPS·서버실·전력설비 등 고위험 시설에도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AIPro는 지난 9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일산 킨텍스, 부스 번호 2I91)에 참가해, FireFocus(화재 조기감지), RangeFocus(원거리 객체 탐지), ThermalFocus(열감지) 등 ‘Focus’ 시리즈를 소개하며 공공기관과 산업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하면서 실제 운영 환경에서의 화재 조기 감시 성과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UPS와 같은 전력·IT 인프라 시설은 배터리 과열, 전기적 단락 등으로 인해 발화 시 급격한 화재 확산과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탐지와 대응이 핵심이다. AIPro의 FireFocus 솔루션은 실시간 영상 분석과 AI 딥러닝 기반 패턴 인식을 통해, 일반 센서가 놓칠 수 있는 초기 불꽃·연기 신호를 탐지해 빠른 대응을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병우ㆍ오세진)는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소재한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서울시지부(지부장 류재식)를 찾아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 및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목우촌 안심삼계탕 800개(600만원 상당) 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는 1950년 6월 25일 북한군 남침에 맞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한 호국영웅들의 단체로, 류재식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참전용사들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 준 대한양계협회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양계협회 김동진 전무는 “현재 우리가 풍요롭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호국 선열과 6.25에 참전하신 모든 분의 희생과 봉사 정신이 토대가 되었으며, 대한민국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룩하는 밑거름이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6.25참전의 영웅들을 기리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경마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가을 야간경마 마지막 주, 10월 2일(목)~4일(토) 시행 다가오는 10월 첫째 주에는 올해 가을 야간경마의 대미가 펼쳐진다. 이 주는 금·토·일 일정 대신 하루씩 앞당겨 10월 2일(목)부터 4일(토)까지 경마가 시행된다. 특히 2일(목)과 3일(금)은 올가을 마지막 야간경마로, 늦가을의 특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고객 입장 시간도 조정된다. 10월 2일(목)은 오후 12시 30분, 3일(금)은 오전 11시 30분, 4일(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야간경마 종료 이후에는 10월 17일(금)부터 종전과 같이 정상 입장이 재개된다. ■ 민족 대명절 추석 맞아 10월 10일(금) ~ 12일(일), 모든 경마공원 휴장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0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서울·부경·제주 모든 경마공원이 휴장한다. 이 기간 동안 경마와 관련된 모든 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휴장 기간이 끝난 뒤, 17일부터 가을레이스가 다시 본격화된다. 특히 10월 19일(일)에는 한국 경마 최고의 권위를 자랑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이하 엘러간 에스테틱스)는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ASRS) 개선용으로 FDA 최초 승인받은 히알루론산 제제 ‘스킨바이브 바이 쥬비덤®(이하 스킨바이브)’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스킨바이브의 브랜드를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직접적인 접점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20~40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하여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스킨바이브는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 개선으로 FDA 최초 승인을 받은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히알루론산 제제로 뺨의 피부 거칠기가 중등도에서 중증인 131명 대상의 임상 결과, 1회 시술로 미세주름 등 피부 거칠기(ASRS†) 개선 효과가 34.9%에서 최대 6개월간 유지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한달 간(10/1~31), K-뷰티의 주요 거점인 서울 강남 파르나스몰에서 진행되며, 브랜드필름 ‘Vibe your day, Always 스킨바이브’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브랜드필름에서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서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 메시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가 (주)유천대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식음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공동이익 증진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푸디스트의 급식 사업장 내 콜라보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유천대가’는 ‘유천냉면’이라는 대표적인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1982년부터 시작되어 1986년 ‘유천냉면’을 정식 상호로 채택해 백년가게로 선정될 정도로 오랜 전통을 가진 맛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푸디스트는 FS BU 단체급식 메뉴 제공 및 컨세션 사업장 내 푸드코트에 유천냉면 매장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며, 유천대가의 브랜드 레시피와 BI를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푸디스트는 유천대가와의 협업을 통해 단체급식 및 컨세션 사업에서 급식 이용자들에게 외식 수준의 미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양사의 식음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푸디스트 관계자는 “식음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급식 사업장 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산그룹의 클린앤누수(대표 장종식)가 고객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완벽한 시공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클린앤누수는 사전 점검과 신속 대응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린앤누수는 그동안 최신 고효율 장비와 전문 기술진을 기반으로 주거 공간 및 상업 시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누수·방수 문제를 해결하며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다. 특히, 단순한 하자 보수를 넘어 문제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는 정밀 진단 시스템에 집중함으로써 재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공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열화상 카메라, 음파 진단기 등 첨단 장비를 결합한 결과로,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탐지 성공률을 자랑한다고 전했다. 클린앤누수는 서비스 점검표 의무 시행과 고객 만족 A/S 케어서비스를 통해 시공 품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현대해상 책임보험에 가입하여 혹시 모를 상황에도 고객 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심 시공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종식 대표는 “추석 명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면서, 식용 송이와 비슷하게 생긴 독버섯으로 인한 중독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생버섯 중독사고는 대부분 식용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하지 못해 발생한다. 이 중 ▲광비늘주름버섯은 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으로 변하고 ▲담갈색송이는 갓에 상처를 내면 갈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어 식용 송이와 구분된다. 이 외에도 금빛송이, 할미송이, 독송이 등도 생김새가 송이와 매우 유사한 독버섯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온라인이나 인공지능(AI) 생성정보에서 독버섯을 식용이나 약용 버섯으로 잘못 소개하는 사례까지 보고되었다. 독버섯을 섭취하면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정보를 믿고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독버섯 중독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공유했다. 특히,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고 남은 버섯이나 토사물을 함께 가져갈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박응준 과장은 “산에서 야생 버섯을 보면 눈으로만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 이하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써마지(Thermage®) 전 세계 500만 시술 달성을 기념해, 오는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선착장에서 대규모 드론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피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비침습적 솔루션으로, 2002년 출시 이후 지난 23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왔다. 한국에서도 2003년 첫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누적 장비 설치 대수 1,000대를 돌파하는 등 국내에서 대표적인 고주파 시술 장비로 자리매김하며 미용의학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번 드론쇼에는 700여 대의 드론이 투입되어 써마지 팁과 독자적 기술력인 AccuREP™, 브랜드 로고와 축하 메시지 등을 밤하늘에 형상화할 예정이다. 써마지의 글로벌 영향력과 기술적 우수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함께 성과를 기념하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는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솔타메디칼코리아는 드론쇼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등록자 중 1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역대급 추석 연휴로 화제를 모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일찍 귀경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이 된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면, 처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 했다가도 조금씩 자세가 무너지며 척추에 무리를 주게 마련이다. 보조 쿠션과 스트레칭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척추 건강을 얼마든지 보호할 수 있지만 운전 중에 꼼꼼하게 챙기기는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추석 때 고향으로 가는 장거리 운전과 명절 음식준비, 미뤘던 집안일을 무리하게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때도 요즘이다. 또한 차안에서 장시간 스마트폰 시청은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가만히 있어도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와있는 자세를 일컫는 말로 오랜 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사용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젊은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흔히 발생하며, 귀경길에는 잘못된 운전 자세 유지, 고정된 자세로 인한 근육 긴장, 반복적인 미세한 충격, 그리고 운전 중 시선 고정으로 인한 자세 문제 등으로 거북목증후군을 겪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이란 C자 형태의 경
이혼이 흔해진 시대가 되면서 그만큼 재산분할과 자녀 양육 등을 둘러싼 다툼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자 상황에 맞는 이혼 전략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특히 이혼소송은 치밀한 대응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법적 조력이 필요할 수 있다. 재산분할은 특히 중장년층 이상 황혼이혼 부부에게 중요한 문제다. 노후 대비 등 삶의 만족도와 직결되기에 단순히 부부관계를 해소할 때 뒤따르는 사안이 아닌, 핵심 쟁점이 되는 것. 민법에서는 혼인한 부부가 함께 형성한 재산을 이혼 시 청산하는 재산분할청구권을 명시하고 있다. 의정부 정영미 법률사무소 정영미 이혼전문변호사는 “다만 재산분할 청산의 기준은 소득이나 재산관리뿐 아니라 육아나 가사 등까지 다양한 기여도를 고려한다. 그렇기에 유리한 재산분할을 원한다면 변호사를 통해 상담받으면서 기여도를 입증할 전략 및 증거 수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산분할 핵심 증거는 금융거래 내역부터 부동산 등기부등본, 가사 및 육아 기여, 퇴직금•연금 예상액 등과 관련된 자료들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혼인기간과 재산을 형성해 온 방식까지 법원이 고려하기에 변호사를 선임하여 하나하나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영미 변호사는
우리나라는 실소유자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부동산 등기를 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무효로 보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부동산실명법상 형사처벌은 물론, 행정처분 등을 받을 수 있어 문제되기 전 변호사와 상담이 중요해진다. 현행법상 엄연히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암암리에 명의신탁을 하고 있다. 명의신탁이 적발되어 검찰에 의해 부동산실명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만 해도 수백 건 이상이다. 대부분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강제집행을 피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민사전문변호사들은 작은 위기를 면하려다 오히려 더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부동산실명법은 타인 명의 등기의 법적 효력이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분명히 못 박고 있기 때문.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린 신탁자뿐 아니라 명의신탁을 위해 명의를 빌려준 수탁자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서초 법무법인 효민 이승환 부동산전문변호사는 “명의신탁 소송에 연루되었다면 즉각 로펌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명의신탁은 그 유형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지기에 사건을 깊이 있게 검토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명의신탁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 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과 지급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배달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29개 시·군·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 또는 농산업 분야(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시상 규모는 총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율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의 경우,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 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참고로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