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가 행정구역 개편에 대응해 지역 정체성과 핵심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군·구 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군·구 브랜드 수립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회는 허식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지역 변화와 브랜드 전략 방향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주요 내용으로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인구·산업 구조 변화 분석을 비롯해 지역별 브랜드 방향성 설정, 슬로건과 로고 등 시각체계 구성 방안, 도시브랜드 경쟁력 확보 전략 등이 제시됐다.
특히 e음 플랫폼을 통해 수렴한 약 2만3천 명 시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 명칭과 브랜드 기준을 설정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허식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구역 조정이 아니라 각 지역의 고유한 가치와 정체성을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에게는 자부심을, 대외적으로는 인천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브랜드의 한계를 면밀히 분석하고, 각 군·구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슬로건과 로고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 완성도를 높여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회에는 허식 의원을 비롯해 김종득·나상길·문세종·석정규·유승분·이인교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변화 분석과 함께 군·구별 핵심 자원 발굴 및 브랜드 체계 정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하고, 오는 5월 중 최종 브랜드 수립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