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계양테크노밸리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유치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했다. 인천시는 지난 4일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TF’ 첫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의 핵심 안건은 ‘계양AX파크(계양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지정 추진이다. 시는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올해 상반기 승인 시점과 연계해 2단계 지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첨단산업단지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 지정 이후에는 관리기관 선정과 관리기본계획 수립이 뒤따른다. 회의에서는 초기 단계의 안정적 운영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관리체계 도입 방안도 논의됐다. 시와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효율적인 관리·운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철도와 대장-홍대선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 합리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서울 도심 및
인천연구원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허브 전략을 분석해 인천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연구원은 최근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허브 전략을 통한 인천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비즈니스 거점으로 성장한 싱가포르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인천의 산업·경제 구조와 접목해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구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1960년대 노동집약적 산업을 기반으로 출발해 기술집약 산업, 지식기반 경제로 단계적으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해 왔다. 단기적 인센티브에 의존하기보다 국가 차원의 포괄적 지원과 전문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십 년간 일관된 정책을 추진한 점이 핵심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반면 인천은 경제 규모와 성장률 면에서는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통 제조업 비중이 높아 부가가치 창출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식재산생산물 투자 비중이 전국 평균 22.2%에 비해 16.5%로 낮아 장기적 관점의 혁신 투자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연구진은 인천이 글로벌 거점 도시로 도
인천시는 미추홀구 수봉근린공원 내에 조성 중인 ‘스카이워크’를 3월 중순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총연장 310m 규모의 공중 산책길이 새롭게 들어서면서 원도심의 관광·휴식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10대 정책분야 공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시민과의 약속 이행은 물론, 인천을 대표하는 원도심 공원인 수봉공원의 공간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의 ‘트리탑 트레일(Tree Top Trail)’ 방식으로 조성됐다. 당초 타워형 전망대 설치가 검토됐으나,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지형을 살린 공중 산책로 형태로 계획이 변경됐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지형에 따라 최대 20m 높이까지 설치되는 이 시설은 이용객이 숲 위를 걷는 듯한 체험을 제공한다. 인천 도심과 바다, 공원 녹지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야간 경관조명과 인공폭포 등과 연계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유광조 인천시 도
인천시가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10개 군·구의 기반 조성과 서비스 연계 준비를 모두 완료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행정적·실무적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는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군·구 및 보건소를 대상으로 총 10차례 간담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전담조직 신설과 협력체계 구축,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실행계획 수립, 실무자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조례 제정, 전담 인력 배치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기반조성’ 분야와 사업 신청·서비스 연계 체계를 점검하는 ‘사업 운영’ 분야를 구분해 5개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준비율은 1월 초 52%에서 1월 말 76%로 상승했으며, 3월 4일 기준 100%를 달성했다. 시는 앞으로 각 실·국과 군·구에서 운영 중인 개별 복지사업을 전수 파악해 통합돌봄 체계에 맞게 정비하고, 이를 목록화해 읍·면·동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군·구 및 읍·면·동 담당자와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 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태국에서 아시아 청년 4천여 명이 참여한 ‘2026 글로벌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태국 AEC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렸으며, 태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 청년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주최 측은 미래 사회를 이끌 청년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연결의 경험’과 협업 능력을 제시하며, 문화 교류와 리더십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캠프는 세계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프로젝트 활동(리더스 컨퍼런스), 마인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협업하며 글로벌 환경에서 요구되는 소통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YF 태국지부는 필리핀 Tomorrow International Institute와 함께 ‘사회 변화를 위한 청소년’을 주제로 ‘2026 태국 리더스 컨퍼런스’를 열었다. 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한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은 교육, 환경, 지역사회 개발 등을 주제로 사회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 전은혜 단원
더불어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예비후보가 검단신도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화구역 활성화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4일 “검단신도시가 단순한 베드타운을 넘어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특화사업 발굴과 추진이 핵심”이라며 “신도시 내 계획된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드업’ 특별계획구역을 조기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단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두 특화구역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시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워라벨빌리지’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주거단지와 업무시설, 문화·체육·여가시설, 문화공원 등을 조성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목표로 설계된 구역이다. 스마트위드업은 AI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첨단산업과 물류업종을 유치하고, 창업·기업지원기관을 집적화해 산업 기능을 강화하는 특화구역이다. 이들 구역은 검단신도시를 타 택지개발지구와 차별화하기 위해 계획된 5개 특화구역 중 핵심 사업지로 평가된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 지연과 토지 매각 부진 등으로 투자 유치가 늦어지면서 추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김 후보는 “워라벨빌리지와 스마트위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서전 ‘I‧MAGAZINE’ 출판기념회를 열고 3선 도전 의지를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유 시장은 4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 인사말을 통해 “300만 인천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한 그날까지 멈추지 않고 달리겠다”며 “지속 가능한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중심, 인천’, ‘인천의 100년 지도를 다시 그립니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으며, 각계 인사와 시민 1만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 시장의 입장과 연설 때마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유 시장은 인천 동구 송림동 출신으로 군수와 구청장, 국회의원, 장관을 거쳐 현재 재선 인천시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는 “아직 제 갈 길은 멀다”고 밝혀 3선 도전 의지를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최근 ‘마부정제(馬不停蹄·달리는 말은 멈추지 않는다)’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해온 점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한 참석 시민은 “제3연륙교 개통, 검단구 신설, 재외동포청 유치, ‘천원 행정’ 등 눈에 보이는 성과가 이어졌다”며 “인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실천력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취·창업 지원사업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6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는 KB손해보험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84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약 94%가 전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며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오리엔테이션은 KB손해보험 김규동 ESG상생금융Unit장의 격려사와 홀트아동복지회 신미숙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번 6기 사업에 선발된 2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디자인, IT, 음악, 물류, 농업 등 저마다 꿈꾸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이어진 자립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집단 상담과 의사소통 교육이 이루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2026년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Q-BOX’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지난 2025년 6개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실증 시험 결과, 기존에 10시간이 소요되던 문서 작업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여 90% 이상의 업무 단축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솔루션에는 대우건설이 특허 등록을 완료한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과 ‘3D 디지털 캐비넷’ 등 핵심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특히 3D 디지털 캐비넷 기술은 오프라인 캐비넷을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파편화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서류 누락 및 분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품질시험 자료를 자동으로 등록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추가 입력 과정을 생략하고 데이터 입력 누락이나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선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2026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6)’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5회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무역금융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과 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무역금융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우수한 기술력을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국내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다방면의 지원책을 펼쳐왔다. 특히 단순한 거래 규모 확대를 넘어 전문성과 손님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은 급변하는 국제 무역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선보인 ‘수출공급망 강화보증’ 사업에 선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산업, 조선 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및 유동성 공급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