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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 ‘Q-BOX’ 2026년 전면 도입

독자 개발 DX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 90% 이상 향상… 건설업 디지털 전환 선도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범용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BOX'를 2026년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Q-BOX’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 품질관리 솔루션으로, 현장 품질관리 업무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다. 지난 2025년 6개 건설 현장에서 진행된 실증 시험 결과, 기존에 10시간이 소요되던 문서 작업 시간을 1시간 이내로 줄여 90% 이상의 업무 단축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솔루션에는 대우건설이 특허 등록을 완료한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과 ‘3D 디지털 캐비넷’ 등 핵심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

 

특히 3D 디지털 캐비넷 기술은 오프라인 캐비넷을 메타버스로 구현하여 파편화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서류 누락 및 분실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품질시험 자료를 자동으로 등록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추가 입력 과정을 생략하고 데이터 입력 누락이나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선 현장에서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정보기술 이용과 이에 따른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정보기술수용모형(TAM) 평가를 실시한 결과, 업무 효율성을 의미하는 '유용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사용자 설문에서도 5점 만점에 3.71점을 획득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불필요한 야간 서류 작업이 사라지고 비대면 결재가 정착되면서 업무 효율과 편의가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대우건설은 2024년 개발 완료 후 현재까지 24개 현장에 ‘Q-BOX’를 적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든 신규 현장으로 도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Q-BOX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2026년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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