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조용민 원장이 1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스마트 양돈 전문기업 ㈜엠트리센을 방문해 공동 개발 중인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원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엠트리센에 기술이전한 돼지 임신 판정 자동화 기술과 모돈 정밀 체형 관리 자동화 기술의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술 시연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돼지의 임신 여부를 자동 판정하고 체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개체별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 양돈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 원장은 “임신 판정과 체형 진단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기술 수준이 매우 높아 정밀한 사양관리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현장 적용 시 생산성 향상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상용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 원장은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용화 연구를 강화하겠다”며 “기술이전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구축해 스마트 양돈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엠트리센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반려동물 의료·복지 현장을 찾아 정책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14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우리동생 동물병원’을 방문해 동물복지 정책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반려동물 정책위원회에서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한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우리동생 동물병원’은 조합원 참여 기반의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며, 취약계층 반려가구 지원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동물복지와 의료를 결합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송 장관은 병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비 게시 현황을 확인한 뒤, 운영진과 수의사, 반려인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사회안전망 구축 ▲동물학대 처벌 실효성 강화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 ▲중동 사태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송 장관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로 진료비 부담 완화와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줄이고
한국농어촌공사가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매우 우수’, 공공데이터 제공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공유, 관리체계 등을 종합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데이터기반행정 95.40점, 공공데이터 제공평가 94.06점을 획득하며 각각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높은 평가의 배경에는 데이터 개방 확대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서비스 개선 노력이 꼽힌다. 공사는 설문조사와 인터뷰, SNS 분석 등을 통해 수요 기반 데이터를 발굴하고 ‘인공지능 친화·고가치 데이터 지수’를 산출했다. 이를 토대로 저수지 수위, 홍수·가뭄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개방해 민간의 인공지능 활용과 기후위기 대응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실거래가, 토양정보 등 7종의 외부 데이터를 연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농지정보 서비스를 구축하며 국민의 정보 접근성과 활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인중 사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충남 태안군에서 ‘클린농촌 만들기’ 사업 발대식을 열고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 사업은 농촌에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클린농촌단’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행정 주도의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 주도로 농촌 환경을 개선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올해는 총 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발대식에서는 사업 운영 방향과 함께 안전교육, 환경 인식 개선, 우수사례 확산 계획이 공유됐다. 전북 진안군의 ‘3NO 운동(안 태우기·안 버리기·안 묻기)’과 강원 홍천군의 지역 협업형 재활용 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 송미령 장관은 태안군 모항1리에서 주민들과 함께 영농폐비닐과 농약 용기를 직접 수거했다. 이 자리에서 농업 자원의 재활용과 자원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주민 참여 기반의 환경 정비 활동을 확대해 농촌의 생활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는 13일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대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심천심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현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은 복숭아 과수원을 찾아 꽃 솎아내기 작업을 중심으로 가지 정리와 재배 환경 정비 등에 참여했다. 꽃 솎아내기는 과실 생육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작업으로, 시기에 맞춘 인력 지원이 필요한 작업이다. 현장 농가는 바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1일 과천 경마공원 벚꽃축제 현장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국내 사행사업기관 7곳이 함께 ‘불법도박 예방 및 건전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합법 사행산업의 건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한국마사회와 사감위를 비롯해 강원랜드, 국민체육진흥공단, 동행복권, 청도공영사업공사, 한국스포츠레저 등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불법도박 신고제도와 구매 상한선 안내, 건전 이용 서약, O/X 퀴즈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약 1,2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 근절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전한 레저문화 정착과 예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종은 더 이상 공항 배후 도시로만 머물러선 안 됩니다. 항공 MRO, 바이오, 관광이 어우러진 독립적인 경제 구조를 갖춘 ‘인구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다가올 영종구 분구(分區)를 앞두고 영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 중구청장’이자 ‘초대 영종구청장’에 도전하는 중책을 맡아, 원도심의 규제 혁파와 영종의 신성장 동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2030년 ‘행정타운 시대’ 개막... LH와 부지 협상 총력 영종구 신설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구청사 건립이다. 김 청장은 약 1,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신청사 부지를 LH가 조성한 ‘행정타운’(운남동 일원)으로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들어설 예정인 이곳을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공공기관인 만큼 LH에 ‘조성원가 이하’ 공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부족한 재원은 배준영 국회의원과 협력해 마련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설계 등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은 4월 8일부터 4월 29일까지 ‘2026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15.12. 체결)에 따라 한국과 뉴질랜드가 협약을 맺고, 농업인 피해 보전을 위해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 자녀로, 중학교 2·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최종 선발된 70명은 영어 환경에서 2주간 국내 집체교육과 1주간 뉴질랜드 문화탐방을 포함한 총 3주간의 어학연수를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모집 공고와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29일 18시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주민등록등본 등 필수 제출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서류 심사와 추첨의 2단계 전형으로 진행된다. 접수 기간 내 제출된 서류를 검토해 지원 자격이 적합한 지원자에 한해 추첨을 실시한다. 사회적 약
축산환경관리원과 제주 애월아빠들(제주웰빙영농조합)이 제주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계란 기부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8일 제주시 노숙인복지시설과 정신요양시설을 방문해 계란 5천 개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배식 봉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부된 계란은 ‘깨끗한 축산농장’과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위생과 동물복지 기준을 충족한 안전한 먹거리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생산자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종락 총괄본부장은 “지역 농가와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해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과 민간 투자 자본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투자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업 40개사와 투자 운용사 11개사가 참여했다. 기존의 소수 기업 중심 투자유치 설명회(IR)와 달리 이번 교류회는 더 많은 기업과 투자 운용사가 참여해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참석 기업들은 지자체와 관련 단체 추천을 받은 푸드테크 및 그린바이오 분야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업체들로,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푸드테크 분야에는 식물기반 식품, 세포배양 식품, 개인맞춤형 식품, 간편식품, 3차원 식품 프린팅, 식품 업사이클링, 식품 스마트 제조, 친환경 포장, 스마트 유통, 외식 혁신 서비스 등 10대 핵심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그린바이오는 종자, 미생물, 천연물, 동물용 의약품, 곤충, 식품소재 등 6대 분야로 구성된다. 참석 기업은 창업 7년 미만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하며, 기술 검증부터 제품 양산까지 사업화 전 단계에 필요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