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밤과 17일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수리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점검과 함께 예찰활동을 강화토록 긴급 조치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 및 농어촌공사는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실시,공사 중인 현장과 저수지·배수장·용배수로 및 방조제 등 수리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저수지 수문 및 배수장, 배수갑문 시설물 관리자를 현지에 배치하여 시설물 작동상태 점검 및 즉각 가동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5일 열린‘2018년 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가족친화경영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세번째로가족의달기념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그동안 시간선택제, 시차출퇴근제, 원격근무제 등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연차휴가제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 운영해 오고있다. 또한 임신, 출산, 육아 등 가족의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제도를 구축하고, 남성의 육아휴직 활용을 독려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규성 사장은 “직원이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농어업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이하 농관원)의 조현정 연구사가 2018 앨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과 함께세계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2019년 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관원 시험연구소 조현정 연구사는 ‘초분광형광영상을 이용한 농산물 병원성오염물질 검출 최적 다분광 파장 개발’ 등 11편의 논문을 ‘Food Bioprocess Technology’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해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속분석법 개발 등 그동안의 업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 및 마르퀴즈 후즈 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세계 인명사전 등재 10회, 각종 특허 30 여건, 공무원 제안우수 대통령 표창, 모범부서 감사원 표창 수상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27일 춘천철원축협(주영노 조합장) 가축시장을 방문해 재개장 상황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및 가축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가축시장 방문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30여일 동안 잠정 폐쇄되었던 가축시장의 재개장을 맞아 이루어 진 것으로 경매 당일 춘천가축시장에는 송아지 30두, 큰 소 47두 등 총 77두가 출장되어 모처럼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현장 간담회에서 경매에 참가한 한 축산농가는“이번 가축시장 재개장을 통해 입식용 송아지 구매와 자금융통에 숨통이 트였다.”며“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불편이 없도록 가축질병 및 구제역방역에 모두 힘을 합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차 가축시장 개장은 구제역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임을 감안하여 정부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앞으로 질병 관련 신고철저, 예찰활동 강화, 방역수칙 준수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 체계를 추진하고, 가축시장 청소·소독 등 방역관리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임경종)는 지난 12일 어려운 처지에 놓은 지역 주민에게 선행을 행한 전북도본부 북부사무소 배수정 방역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배수정 방역사는 지난 4월 5일 11시경 시료채취 업무를 위해 익산시 왕궁면 소재 한우농가로 향하던 중, 도로 옆 수로에 쓰러진채 빗속에 쓰러져 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급히 보온조치 후 가족에게 연락해 무사히 인계하는 선행을 배푼 것이 알려졌다. 비가오고 쌀쌀한 날씨에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지만 배수정 방역사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특별표창을 더욱 확대해 앞으로 어려운 시민을 자신의 일처럼 나서서도움을 주는 직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3일 청년농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Smart Farm)이란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지능화 농장을 뜻한다. 스마트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금·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들이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가장 큰 장애 요인 중 하나는 자금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식품부는 4월부터 능력 있는 청년농들이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극복하여 농업에 활발히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을 시작한다. 농식품부에서 `17년부터 지원하고 있던 기존의 일반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나이 제한 없는 일반적인 자금 대출 방식이었다. 재무·비재무평가를 동시에 반영함에 따라 재무적 능력을 갖춘 농업인 위주로 지원되어 왔고, 영농경력이 충분하지 못한 청년농에게는 불리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청년농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기존 자금 대출 방식과 달리 오로지 청년의 성장 가능성(교육 이력, 영농경험, 사업 타당성 등)만으로 판단 받을 수 있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가별 한우 개량 목표에 맞는 정액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 교배계획 길라잡이 23호(이하 길라잡이)’를 보급한다. 이번 호는 2017년 하반기에 실시한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책자와 엑셀 프로그램, 2가지 형태로 제작했다.길라잡이를 활용하면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로 태어날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도를 미리 확인하고 정액을 고를 수 있다. 책자는 2017년 하반기, 2018년 상반기에 정액이 판매되는 보증·후보씨수소 166마리와 암소의 아비 417마리의 교배조합 6만 9,222개를 실었다.일러두기, 알아보기, 씨수소 유전능력, 암소 혈통에 따른 자손 능력과 근친도 예측치, 씨수소 간 혈연계수 등 총 5개 부분으로 구성했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도록 그림을 추가했다. 지금까지 선발한 한우 씨수소 1천 393마리의 정보를 담고 있는엑셀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약 231만 개의 가상 교배조합 결과를 알 수 있다.이를 통해 농가가 미리 입력한 암소 혈통과 현재 정액이 판매되는 씨수소, 직접 보유한 씨수소와의 교배조합으로 자손의 능력과 근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책자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041
농촌진흥청은 23일 '2018 농촌진흥청 SNS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선발된 기자단에게 기자증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진흥청 SNS기자단은 취재기자, 영상기자, 디자인기자 등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 연말까지 활동한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23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19회 학위수여식을 갖고 전문학사 368명, 학사 86명 등 4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농수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내·외 귀빈, 졸업생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장관은 축사에서 “농어업 현장에 첫발을 내딛는 454명의 한농대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농업인으로서 윤리의식과 책임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태웅 총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업 예비CEO로 새롭게 출발하는 368명과 전문성을 한층 더 무장한 86명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업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대한민국 농어촌과 농어업의 젊은 리더로서 새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0년 209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한 한농대는 현재까지 4,7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이들 중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506명으로 전체 졸업생 대비 10.7% 이다.평균나이 31세인 한농
봄철 영농기 물부족을 대비 지역실정에 맞는 양수시설 설치 등 57억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 오던 물부족 예상 저수지 용수확보대책과 함께, 현 시점에서 물 부족정도를 분석하여 추가로 양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봄철 영농기에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밀양, 울주, 경주 등 일부 시·군지역의 평균저수율이 40% 내외에 불과하여, 5월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고 있으며 최근 1년간(‘17.2.6~’18.2.5) 전국 누적 강수량(972㎜)이 예년(1,308㎜)에 비해 74% 수준에 그치면서,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저수율(2.5일 현재)도 71%로 예년(79%)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국 저수지를 대상으로 물 부족상황을 분석하고 작년 영농급수가 완료된 가을부터 물 부족이 예상되는 저수지 46개소에 대해 양수장과 관정·송수시설 신설을 통해 926만톤의 물을 채우는 선제적인 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해 왔다. 추가로, 현 시점에서 물 부족상황을 다시 점검하여 남부지방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농어촌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