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큐어하이트론 소액주주들이 경영 정상화와 거래재개를 목표로 이사회 진입을 추진한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ACT)’의 자회사인 컨두잇투자자문은 엑시큐어하이트론 주주들과 공동보유약정을 체결해 총 18.15%의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주주연대의 이사회 진입을 본격적으로 자문·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주연대는 현재 이사 4인과 감사 1인 선임, 정관 개정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한 상태다. 이번 주주제안의 핵심은 전체 이사회 10명 가운데 4명을 주주 측 인사로 선임하는 것이다. 주주연대는 이를 통해 외부 감시 수준을 넘어 이사회 내부에서 직접 경영 투명성과 정상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관 개정 안건에는 내부통제위원회 설치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설치 등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도입이 포함됐다. 이번 움직임은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25일 엑시큐어하이트론의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이뤄졌다. 주주연대는 회사가 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정관 개정을 추진해 주주들이 주도적으로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앞서 주주연대는 주요 경영진인 손오공과 더테크놀로
최근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부천과 인천,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형사 고소와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피해자들의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전세 보증금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단순한 보증금 반환 문제를 넘어 형사 절차를 통한 책임 추궁과 피해 회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세사기 사건은 단순한 임대차 분쟁으로 끝나지 않고 사기, 횡령, 배임 등 형사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는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거나, 동일한 방식으로 다수의 세입자와 계약을 진행한 경우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건의 법적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법률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형사전문변호사를 통한 상담을 통해 형사 고소 가능성과 민사 절차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세사기 사건의 경우 단순히 보증금 반환 소송만 진행하는 것으로는 피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임대인이 이미 다수의 채무 상태에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거나 동일 건물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경우, 보증금 반환 의사나 능력이 없었던 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민이 산불의 원인과 위험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예방할 수 있도록 ‘2026 산불 제대로 알기’ 책자를 발간했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는 5,291건의 산불이 발생해 약 14만 4천ha의 산림 피해가 있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책자에서 산불 발생과 확산 원리, 대형산불 특징, 예방 및 진화 방법, 국민 대피 요령 등 산불 관련 핵심 정보를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책자는 대부분의 산불이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티를 멀리 날려 산불 확산을 촉진하는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산불 발견 시 신고 및 대피 방법, 등산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지침을 담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과 오정학 과장은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라고 설명하며, 국민 모두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농업인의 농업 기술과 경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농(農)방사수 교육’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총 120회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농(農)방사수 교육’은 농업인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화상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육생의 궁금한 사항을 사전에 조사한 다음 강의 중 실시간 질문을 통해 강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학습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교육은 AI 기술 활용(30회), 생산기술(32회), 시설 및 재배관리(7회), 경영관리(37회), 농촌융복합산업(14회) 5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20회 과정을 매주 2~3회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맞춰 농업인의 AI 교육을 입문·활용·심화 단계로 세분화해 30회(2025년 15회)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 교육 만족도가 높았던 세무·정책 분야를 반영해 노무·세무·금융 분야의 기초·심화 교육과정을 20회(2025년 9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예비농, 신규농 등 농업인과 일반 국민 대상으로 참여동기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저탄소 축산물 유통·판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일부터 저탄소 인증축산물 포장재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저탄소 인증축산물’이란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 평균 대비 10% 이상 감축한 한우(거세)·돼지·젖소 농장에서 생산한 축산물로 해당 축산물이 저탄소 인증 상품으로 표시·판매되기 위해서는 일반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과 분리 가공되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유통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유통·판매하는 업체로서 인증 제품과 일반 제품을 구분 관리하는 곳이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인증 마크가 인쇄된 포장재(카톤팩, PET 등)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저탄소 인증축산물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위해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판매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 활성화와 유통 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지난해 가을 큰 인기를 끌었던 렛츠런파크 서울의 ‘포니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니체험 프로그램은 작은 말 품종인 포니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을 시즌에는 매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동절기 동안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프로그램이 봄을 맞아 다시 문을 열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봄 시즌에는 ‘포니 타기’와 ‘포니랑 놀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포니 타기’는 포니 및 한라마에 올라 원형 마장을 함께 거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료는 5,000원이며 말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키 100cm 이상의 초등학생만 참여할 수 있다. ‘포니랑 놀기’는 포니를 빗질하며 교감하고 함께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용료는 4,000원이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포니체험 프로그램은 도심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올봄에도 많은 가족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따뜻하
LG전자 베스트샵 신세계 사우스시티점이 3월 봄 시즌을 맞아 혼수와 이사 가전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가전 세일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규 아파트 입주 및 이사,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특별 혜택을 강화했다. 해당 매장은 LG전자 아파트 박람회 지정점 및 우리동네 VIP 아파트 단독행사 지정점으로, 가전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가전 배치를 제안하며, 웨딩 및 입주 고객에게는 별도의 추가 할인과 프로모션을 적용한다. 매장 관계자는 “신혼가전 및 혼수가전을 구입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도 라이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가전 상담 및 견적 서비스와 함께 웨딩 가전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내 ‘LG전자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계약 기간 내 무상 A/S(고객 과실 제외),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 소모품 배송 등 6가지 핵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 25개 품목 중 2개 품목 이상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최대 7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며, 구매 금액대별로
KG그룹 계열사 소수주주들이 과거 KFC코리아 매각 및 유상증자 과정에서의 자산 유출 의혹과 관련해 당시 경영진을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계열사 간 거래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과정에서 그룹 자산이 총수 일가에게 부당하게 이전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다. 11일 KG그룹 소수주주연대는 KFC코리아 매각 당시 KG모빌리언스 이사였던 곽재선 KG그룹 회장과 곽정현 상무를 비롯해 관련 계열사 전직 이사들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주연대 측은 일련의 거래 과정에서 그룹 재산이 곽재선 회장의 자녀인 곽혜은 씨에게 이전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수사를 요청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KG그룹 계열사인 KG올앳(현 KG모빌리언스)은 2017년 초 별도 법인 KG F&B를 설립해 글로벌 사모펀드 CVC캐피탈파트너스로부터 KFC코리아를 약 31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약 3년 뒤인 2020년 7월 KG모빌리언스와 KG F&B는 KFC코리아를 또 다른 계열사인 KG써닝라이프에 약 7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최초 인수가의 약 22.8% 수준이다. 주주연대 측은 당시 KFC코리아의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사회혁신가들을 조명하는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이 열렸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12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제7회 대한민국 체인지메이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한국서부발전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국민일보가 후원하는 행사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재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심사위원장), 김재중 국민일보 문화정책국장,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7회 시상식에서는 복지, 경제, 교육, 문화,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체인지메이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상패,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복지 분야 수상자인 김정은 잼잼테라퓨틱스 대표는 뇌성마비 아동의 재활 치료를 위해 의료와 게임을 접목한 재활 솔루션을 개발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인천 서북부 철도망 구축이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인천시는 지난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기본계획이 진행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 등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수도권 서북부 주요 철도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네트워크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에 정거장 10개(장래 1개 포함)를 신설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후 추진돼 왔으며, 2024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 고시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