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수문 환경의 위협에 직면한 가운데, 아시아 지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학술 교류 프로그램 ‘하이드로아시아(HydroAsia 2025)’가 인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8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진행 중이며, 개막식은 4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한 대만, 베트남,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필리핀, 홍콩 등 10개국 15개 기관에서 온 물 분야 전문가와 대학원생 82명이 참여했다. 하이드로아시아는 도시 수문 환경과 관련한 학술 교류와 실무 협력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물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국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 대응을 핵심 주제로, 하천 홍수 해석과 도시 홍수 영향 분석, 자연하천 복원 기술 등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참가자들은 SWMM, HEC-RAS, MIKE URBAN 등 수치해석 모델을 활용한 실습을 비롯해 GIS 기반의 공간 분석, 강우·수문 통계 분석 등을 수행한다. 또한 인천 승기천과 아라뱃길 현장답사를 통해 도시 침수의 원인을 직접 조사하고, 팀별로 해결책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혹서기 속에서도 항공물류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을 위해 시원한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지난 6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및 공항물류단지 일대에서 약 1만여 명의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천공항 아이스데이(커피트럭) 행사를 열고, 무더위 속 근로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날 오후에는 항공물류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현장 간담회도 개최됐다.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대한항공, 에어제타, 스위스포트코리아, AACT, UPS 등 물류업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항공물류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터미널 시설 개선, 주차장 확장 등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공사의 향후 계획도 공유됐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물류는 공항 운영의 핵심 축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직후 참석자들은 화물터미널을 직접 방문해 운영 중인 커피트럭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음료를 전달받은 한 근무자는 “폭염 속 업무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오는 14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에 위치한 항공일자리센터에서 제4회 공항 일자리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공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리로, 인천 중구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항공일자리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채용행사에는 케이오(주), 월드유니텍(주), (주)제일비엠시, (주)유니에스, CJ프레시웨이(주), (주)엑스퍼트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기내청소, 면세점 판매, 라운지 미화, 지상조업, 주방 보조, 기내용품 세팅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총 109명의 인력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2부로 나눠 진행되며, 구직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 기회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는 1:1 취업 진로상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항공산업은 중구 지역의 핵심 산업인 만큼, 관련 직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구직자들이 공항 산업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구상한 미래 항만 도시의 모습을 담은 ‘2025 AI로 만드는 인천 미래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을 7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인천 내항 1·8부두를 문화·관광·상업·주거가 융합된 해양문화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청사진을 시민의 상상력과 AI 기술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참여형 도시 마케팅 방식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공모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영상 부문 187편, 이미지 부문 279편 등 총 466편이 출품됐다. 참가자 연령도 다양했다. 20대 참여자가 31%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 참가자도 25.5%를 차지해 세대를 아우르는 관심과 참여를 보여줬다. 최종 수상작은 외부 영상·미디어·AI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총 6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인 인천 해양미래대상은 ‘Ocean Bay, 항만에서 미래로’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쇠퇴한 내항이 미래지향적 해양도시로 재편되고, 그 공간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손잡고 추진한 남동국가산업단지 호구포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됐다. 양 기관은 7일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호구포역 인근 보행로 정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구간은 총 0.57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1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지역의 경계를 정비하고, 노후 기반시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근로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반영해 안전성과 미관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비된 구간에는 산업단지와 도시를 연결하는 상징 조형물 ‘AND80’이 새롭게 설치됐다. 여기에 별자리를 형상화한 경관조명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조명도 함께 갖춰져 야간 보행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됐다. 뿐만 아니라, 구간 내 공원 등 특화시설도 함께 조성돼 단순 통행로를 넘어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덕분에 산업단지를 오가는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과 방문객들까지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보행로 정비는 산업단지에 대한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6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주간 운영된 ‘2025 하계방학 맞춤형 잡매칭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 재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지역 청년 등 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소 3회 이상 대면 또는 비대면 1:1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9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취업전략 및 실무 스킬 특강, 잡매칭 및 실전 입사지원 등 3단계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희망 직무와 목표 기업에 기반한 밀착형 상담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자신의 역량과 적합성을 분석하고 구직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취업반짝아카데미가 연계 운영돼 기업분석 및 직무이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법 등을 주제로 한 실무형 특강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강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진로취업지원관이 직접 담당해 실무 현장의 노하우와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
국립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AI·SW 창의융합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주관 영재성장 맞춤형 지원사업인 ‘영재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전국의 학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놀이공원의 과학을 주제로 한 이번 캠프는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 현실적인 진로 탐색과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 에버랜드, 한국잡월드 등지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공학, 로봇, 우주 등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을 접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최신 과학기술 전시 관람과 미션 수행 활동이 진행됐으며, 에버랜드에서는 놀이기구의 물리 원리를 학습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어진 한국잡월드에서는 AI연구원, 데이터분석가, SW개발자 등 미래형 직업군을 체험해보는 진로 탐색 활동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진로에 대한 동기를 동시에 얻었다.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단순히 놀이공원에서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배우며 재미와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자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1040천사 돌봄’ 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1040천사 돌봄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의 연간 960시간 한도를 넘긴 가정에 인천시가 최대 8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인천형 돌봄 정책이다. 이를 통해 한 해 총 1040시간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이번 정책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출생정책 6종 시리즈’ 중 ‘길러드림’ 부문의 핵심 사업으로, 1040천사 돌봄, 틈새 돌봄, 온밥 돌봄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촘촘하고 안정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기존 아이돌봄 서비스의 주요 수혜층인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의 경우, 연간 한도를 초과할 경우 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들어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월남 1세대 출신으로 시를 쓰고 있는 최금녀 시인이 고액기부자로 참여하면서 고향사랑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최 시인은 고향 강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그녀의 섬세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가 담긴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깊은 상징성과 감동으로 지역민들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강화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총 7명의 고액기부자가 참여했으며, 고액기부 누적액은 2600만원에 이른다. 전체 기부금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성과는 제도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기부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군은 각종 축제와 박람회 등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해 왔다. 박용철 군수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이 소중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강화의 미래를 이끌 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협력업체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5일 본관 회의실에서 협력업체 10곳의 대표 및 현장 운영 부서장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를 비롯한 후진국형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 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 등 계절적 리스크에 따른 현장 맞춤형 안전대책도 점검하며, 작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전략을 함께 검토했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최신 개정 내용을 안내하고, 관련 법령 변화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재해 발생의 근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협력업체와 함께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대책을 도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합동안전문화체험, 우수사업장 견학, 합동안전교육, 안전혁신경진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