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생태 순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우 산업이 지닌 본래의 생태적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한우의 역할과 지역 생태계 회복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한우를 지구 환경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순환의 축’으로 재해석하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발맞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우 명예홍보대사인 이학교 전북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가 만들어 온 생태·사회·문화적 순환 구조를 조명하고, 경축순환을 기반으로 한 탄소저감과 지속가능한 한우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한다. ◆ 오랜 공존의 역사, 지속가능한 가치로 확장 한우는 인류 역사 전반에 걸쳐 오랜 시간 인간과 생태환경을 함께해 온 존재다. 농경 사회 이후에는 경작을 돕는 노동력이자, 분뇨를 활용해 토양 비옥화로 농업 순환 구조의 핵심 요소로 기능해 왔다.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자연과 공존하는 농업 체계로 발전하며, 오늘날에는 ‘ESG의 원형’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환경과 지속가능성이 산업 전반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한우 산업이 지닌 이러한 전통적 가치가 현대적 지속가능성
인천테크노파크가 협력적 노사관계와 근로환경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테크노파크 가운데 처음으로 노사상생 인증(LMBC)을 획득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노사 간 협력과 소통, 근로환경 개선, 복리후생 운영 등 조직문화 전반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노사상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는 물론 인천지역 출자·출연기관 가운데서도 첫 사례다. 노사상생 인증(LMBC)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여부를 중심으로 경영진의 리더십, 관련 법령 준수, 노사소통 노력, 노무 리스크 대응 역량, 갈등 해결 체계, 노사 역량 강화 교육, 양성평등과 모성보호, 노동약자 배려 등 기관의 제도와 운영 사례를 전문 심사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인증서 및 인증 현판 수여식은 지난 17일 인천테크노파크 본원인 미추홀타워에서 열렸으며,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김정형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그동안 노사가 함께 상생과 협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조직문화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근로기준법에 기반한 제도의 합리적 운영은 물론, 노사협의회와 공동으로 기획·운
‘2025년 집유(참여)조합 업무 평가결과’ 우수조합 시상 전남·경북대구낙협 우수 조합 선정 임실치즈농협, 참여조합 부문 우수 조합 영예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17일, 동진강낙협 회의실에서 ‘2025년 집유(참여)조합 업무 평가결과’에 따른 우수 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집유·검사·농가지도 등 집유조합의 업무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현장점검과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결과를 확정했다. 그 결과 동진강낙협이 최우수 조합으로, 전남낙협과 경북대구낙협이 우수 조합으로 선정되었다. 참여조합 부문에서는 임실치즈농협이 우수 조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원유생산 증가와 수요 둔화로 수급 여건이 어려웠으나, 집유조합의 신속한 대응과 낙농가의 협조로 큰 혼란 없이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 이번 시상식은 이러한 조합과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선영 회장은 “이번 시상은 집유조합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의 의미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집유조합의 성실한 업무 수행이 우리 낙농산업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수급 관리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16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지속가능경영 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농기평은 지속가능한 농산업을 위해 미래가치를 창출한 노력과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으로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농기평은 (E) 녹색 R&D 및 기관운영, (S) 안전·공정 경영, (G) 투명한 농식품 R&D 관리 등 ESG 전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환경(E) 분야에서는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써 자원순환, 온실가스 저감 등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신규 R&D 사업을 기획하고, 관련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였다. 기관운영에서는 청사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과 고효율 LED 전면 교체 등 에너지 효율화를 과감하게 추진함으로써 당초 계획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사회(S) 분야에서는 편견을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과 직무능력 중심의 선발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8년 연속 공정채용 기관 인증’을 획득함
30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두고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 국회에서 열린다.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관광산업 부가가치 창출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승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방한 관광객 3000만명 시대 도래에 대비해 기존 체류형·소비형 관광 구조의 한계를 넘어, 의료관광·MICE·카지노 산업 등과 연계한 융복합 관광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MICE·카지노 산업 혁신을 통한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고, 이팜 퍼블릭 스퀘어 대표가 ‘의료관광 중심 융복합 관광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서원석 한국관광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허준 동덕여대 교수, 주동오 경희대 교수, 신학승 한양대 교수, 이재석 국립강릉원주대 교수, 한주형 강원대 교수, 안덕수 GKL 본부장, 김나나 문화체육관광부 융합관광산업과 과장 등이 참여해 융복합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6일, 연말을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사회공헌 성금 2천만 원을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전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성금은 임직원들이 1년간 자발적으로 기부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됐고, △인재 아동 지원사업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 △온누리상품권 지원 등 아동과 지역을 함께 어우르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재 아동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재능을 개발할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 배경 아동 지원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이용을 촉진해 아동 복지와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4년 연속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정 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올해 한농연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상패를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관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정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농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정희용 의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농정 전반을 점검하며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농업 피해 우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서비스 가입률 저조 문제,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대응 미흡 등을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정감사에 앞서 농업인을 포함한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농정 현안에 대한 국민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정책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국감’을 추진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이하 실증단지)’의 ‘2026년 제1차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검증과 상용화를 지원해 스마트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농진원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에 조성된 실증단지를 통해 스마트팜 분야의 신기술, 연구개발(R&D) 결과물, 상용화 제품 등을 실제 농업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공간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의 현장 적합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스마트팜 신기술 실증을 추진하는 기업, 기관, 대학, 연구소 등이며, 컨테이너팜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도 포함된다. 실증단지는 유리온실 및 비닐온실 총 10구역, 컨테이너팜 3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기업은 자율형(직접 실증) 또는 위탁형(농진원 대행 실증)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최대 5년으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와 각종 기술 인증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 이후에는 실증단지 이용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박람회 참가, 제품
초음파 뷰티 솔루션 브랜드 테라웨이브(THERAWAVE)(대표 문성광)가 현대백화점 충청점 내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에서 ‘더 스킨 시그널 THE SKIN SIGNAL'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테라웨이브의 대표 디바이스인 G라인 체험을 중심으로 피부 고민 진단을 위한 테스트 존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픈 첫날부터 체험을 원하는 방문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테라웨이브 ‘THE SKIN SIGNAL’은 매일 변화하는 피부 상태와 고민을 하나의 ‘신호(signal)’로 정의하고, 이에 정밀하게 반응하는 테라웨이브의 물방울 초음파 설계 기술력을 전달하는 브랜드 캠페인이다. PLDM™ 물방울 초음파 특허 기술이 적용된 G라인 디바이스는 정밀 설계된 교차 초음파를 피부에 전달하여 피부 고민에 알맞은 케어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자신의 피부 고민에 반응하는 디바이스 케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테라웨이브 문성광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피부 고민 신호를 직접 인지하고, 이에 반응하는 디바이스 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
인천시가 귀어‧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귀어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연수구 더파티원에서 인천 귀어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과 인천시의회 신영희 의원, 지역 어촌계장,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 등 내‧외빈 6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귀어인의 밤은 귀어‧귀촌 활성화를 목표로, 예비 귀어인과 정착 귀어인이 함께 모여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귀어‧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으로 시작해 인천 귀어학교 우수 교육생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어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의 인사말과 신영희 의원의 축사가 진행되며 귀어‧귀촌 정책의 중요성과 현장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 어촌계장과 선배 귀어‧귀촌인들이 직접 귀어 과정과 정착 경험, 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실제 귀어‧귀촌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귀어를 준비 중인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