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한우산업 대응책 마련 많은 관심 부탁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라이브뉴스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라이브뉴스는 축산분야의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유익한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농가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용 웹을 신설해 정보전달의 속도를 가속화시켰고, 이를 통해 한우농가들은 이전보다 빠른 정보전달로 인해 한층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요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한우농가를 대표하여 축하의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그러나 지금 우리 한우산업은 전망이 좋지 못합니다. 그야말로 불황의 정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구제역 발생이후 소비위축을 겪고, 사육두수의 증가의 영향이 올 해 까지 이어지면서 한우가격은 하락했고, 특히 암소가격 하락, 암송아지 가격 폭락은 많은 농가를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암송아지 가격이 50% 이상 하락해 많은 농가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이제 국제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료값 인상이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장기간의 하락세로 인해 한우 사육농가수가 급격히
어플 활용한 빠른 정보전달...축산발전 기여축산업계 최초 인터넷 매체로서 라이브뉴스는 유익한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는 만큼 많은 축산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시대흐름에 맞춘 어플을 활용해 신속함은 물론 기사 바로보기로 링크, 사진이나 동영상까지 전달함으로써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빠르게 전달함으로써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6주년을 맞이한 라이브뉴스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 강대국들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시작된 이래 개방화 파고 속에 우리 축산업의 입지가 위태로운 가운데, 최근 지구촌 이상기후로 인한 국제곡물가격 폭등․조사료수급난으로 다시 오를 것이 당연시되는 사료가격, 경영여건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규제 등도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식량자주율 확대지원, 농가 소득안전망 확충, FTA 피해보전 등의 축산비전을 제시하고 대선공약으로 요구한 바 있습니다만 축산업의 가치를 인정하고 지키겠다는 신념을 지닌 대선후보의 부재가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낙농을 비롯한 축산업 공통의 과제 해결에 있어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축산 전문지의 역할이며, 시대흐름에 발맞
축산분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온라인 매체의 역할에 감사축산업계의 소식을 가장 빠른 발걸음으로 전하고 있는 라이브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이브뉴스가 창간하고 6년의 시간이 지나는 동안 농촌경제의 기틀인 축산업을 둘러싸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양돈산업은 계속되는 국제유가와 곡물가격의 폭등, 더불어 연이은 정부의 FTA 체결과 FMD(구제역), 그리고 최근 삼겹살 무관세 수입과 돈가폭락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난관을 헤쳐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돈산업의 희로애락을 국민들에게 가장 빨리 전해온 라이브뉴스에게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라이브뉴스는 창간 이래 축산인들 그리고 축산단체 곁에서 유일의 축산관련 온라인 미디어로서 아주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무엇보다 변화하는 언론환경과 대중의 언론소비 성향에 발 맞춰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온라인 뉴스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라이브뉴스가 축산분야의 가장 가려운 곳을 시원히 긁어주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항상 양돈인의 곁에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는 온라인 미디어로써 축산업계가 새로운 가치와 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계열사와 농가 상생모드 기대국내 축산분야 최초의 인터넷 매체인 “라이브 뉴스”의 6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IT강국에 걸맞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신속하게 정보를 접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면서 축산업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라이브 뉴스”의 건승함을 기원합니다. 금년은 유난히도 긴 가뭄과 폭우, 연이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또한 한·중 FTA 협상이 금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양계를 비롯한 축산업계 전체가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축산은 농업생산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외국산물과 경쟁을 해서 당당히 살아날 수 있으려면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전폭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농가들도 위기의식을 갖고 각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양계업을 리드하는 H그룹이 수입에 앞장서면서 우리나라 닭고기 시장을 흔들어 놓고 있어 농가들이 서울역에 모여 대대적으로 ‘닭고기 수입 반대 항의집회’를 가진 바 있습니다. 양계인들이 왜 모여야 했는지 H사는 깊이 생각하여 더 이상 양계인들에게 피해를 주
언제나 축산인 곁에서 눈과 귀 되고 아픔 어루만지는열정에 감사그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축산인과 함께 기쁨, 슬픔을 함께해온 라이브뉴스의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또한 언제나 축산인 곁에서 눈과 귀가 되어주고 때로는 가감 없는 채찍질로 올바른 길을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정론을 직필하며 늘 곁에서 축산인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열정에 축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지금 국내 축산업은 생산액 약 19조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의 43%를 달성, 국민의 중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우리 축산업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축산인들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지금도 우리 앞엔 많은 난관이 놓여 있습니다.국제 곡물가 폭등, 질병・환경문제, 농가 등은 축산인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고 있으며 FTA 등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는 국내 축산업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무한경쟁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장을 펼쳐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축산인과 함께 성장해 온 라이브뉴스가 앞으로도 축산인의 살아있는 정보지로서 다양한 정보와 생생한 소
매체 특성 살려 축산 혜안 제시하는 전문언론으로 발전하길 라이브뉴스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구제역 예방접종, FTA확대, 축산물 가격하락, 기상이변, 사료값 인상 등 우리나라 축산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축산인들은 국가 기초산업인 축산업을 육성시키기 위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라이브뉴스는 축산분야 인터넷 매체로서 축산현장을 생생하게 알리고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축산인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라이브뉴스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에 대하여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과 악성가축전염병의 예방과 근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하여 전문가인 우리 수의사들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이브뉴스도 매체의 특성을 살려 축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금보다 더 빨리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축산업 현실의 문제를 찾고 혜안을 제시하는 전문언론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축산인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사랑을 받는 국내 최고의 축산언론매체로 도약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다시 한 번
지난 9월12일 한우농가 생존권 투쟁이후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농가가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 오죽 어려우면 생존권 투쟁에 나섰겠는가가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퇴진운동을 왜 하느냐를 문제삼고 있는 것이다. 한우농가의 절박한 요구사항은 외면한 채,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어떻게 하면 정책적으로 해결해 나갈까 하는 협의에 나서기는커녕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의 정상적 활동에 대해 되레 압력을 가하는 등 길들이기에 나선 모습이다. 전국한우협회에 대한 부당한 압력의 첫 번째로,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의결한 전국한우협회 제11회 한우인의 날 예산 증액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 그 시점이 전국한우협회 제11회 한우인의 날 행사 개최 3일전으로, 이미 계획과 예산이 모두 집행되고 있어 취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에 예산 증액안이 상정될 때(9월6일)부터 알고 있었던 사안에 대해 가타부타 말이 없다가 행사 3일을 남겨놓고 미승인 조치를 한 것이다. 그 이유가 어찌되었던 부당한 행정처리일 수 밖에 없다. 그 두번째로 전국한우협회의 일부 수익원이 되고 있는 한우자조금 위탁사업과 정부 정책사업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제
- 소비자와 언론, 국회를 모독하면서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아 -하림이 새빨간 거짓말로 소비자와 언론, 국회, 농가 등을 모독하고 나섰다. 대한양계협회는 성명을 통해 각종 언론 등에 배포한 하림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하림 상표 부착제품은 모두 국산”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또한, 하림 이름으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수입원료 제품에 대한 증거가 명백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기만하고 농가와 국회, 언론에까지도 얄팍한 속임수로 현실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대한양계협회의 성명서 전문-“하림” 새빨간 거짓말로 임기응변식 구태 지속- 소비자와 언론, 국회를 모독하면서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아 - 하림이 새빨간 거짓말로 소비자와 언론, 국회, 농가 등을 모독하고 나섰다. 각종 언론 등에 배포한 하림의 자료에 따르면 “하림 상표 부착제품은 모두 국산”이라고 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하림 이름으로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수입원료 제품에 대한 증거가 명백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를 기만하고 농가와 국회, 언론에까지도 얄팍한 속임수로 현실을 모면하려 하고 있다.특히 스스로 지난해 21.5%의 닭고기를
- 경마 매출총량‧영업장수총량 관리를 농식품부로 이관하고, 발매원천세 대한 부담금 부과를 철회하라 - 사감위가 지난 8월 22일 사감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또 다시 경마·마필산업에 대한 규제일변도의 졸속정책을 내놓았다. 지속적으로 매출총량을 초과하고 있는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의 매출총량 관리주체를 사감위에서 소관부처로 이관시켜 면죄부를 주는가 하면, 경마·경륜·경정에만 있는 발매원천세를 순매출액에 포함하여 중독예방·치유 부담금을 이중 부과시키겠다는 내용이다. 총량제도는 그 동안 사감위가 내 놓은 핵심정책사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행산업으로의 유인효과가 큰 복권,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진흥투표권에 대해 매출총량의 특례를 인정한다는 것은 도무지 납득이 안가는 행보다. 최근까지도 복권과 체육진흥투표권은 매출총량을 지키지 않아 사감위의 행정력에 맹점을 드러낸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사감위의 논리대로라면 경마의 매출총량 관리도 농식품부로 이관해야 마땅하다. 또한, 경마·경륜·경정에만 있는 발매원천세를 순매출액에 포함하여 부담금을 이중 부과함으로써, 순이익 규모가 경마보다 2~4배가 많은 복권, 체육진흥투표권보다 오히려 부담금이 가중
- 위장계열사 앞세워 닭고기 수입 실체 드러나 - 대한양계협회는 13일 국내 닭고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하림이 계열사를 앞세워 닭을 대량으로 수입· 유통시켜 온 것과 관련, 각성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양계협회는 이날 두 얼굴로 양계업 말살하는 하림 각성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금년 수입닭고기로 만든 닭강정이 판을 치고 생산과잉으로 인한 불황이 예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림은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수입 강도를 더욱 높이며 육계산업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한양계협회는 이어 하림의 닭고기 수입사실이 드러난 만큼 하림은 더 이상의 수입행각을 버리고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지금까지 불황으로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들에게 보상을 해주고 올바른 계열화사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경주를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 다음은 성명서 전문 - 국내 닭고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하림이 위장계열사를 앞세워 닭을 대량으로 수입· 유통시켜 온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업계를 경악케 하고 있다. 금년 수입닭고기로 만든 닭강정이 판을 치고 생산과잉으로 인한 불황이 예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림은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수입 강도를 더욱 높이며 육계산업을
세계 옥수수 생산량 1위를 자랑하는 미국에 대규모 가뭄으로 옥수수, 콩 등 생산량이 17%나 감소해 7월 옥수수 도매가격이 40%, 선물가격은 50%나 상승했다. 미국내 옥수수 가격 상승은 미국 축산업자에도 영향을 주어, 사료 값을 대기 어려워진 농민들이 가축을 팔거나 도축하는 경우가 늘어 소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8월 14일 언론에서는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극심한 가뭄피해를 본 옥수수, 콩 재배농가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면서 사료값 인상으로 파산에 놓인 축산농가에게도 지원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대규모 수매와 국방부의 육류구매를 지시하기도 했다.미국의 축산농가들은 향후 사료값 인상에 대한 경제적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고,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까지 대통령이 빠르게 대응해 자국 농업, 축산업의 보호와 함께 소비자까지 안심시키는 대책을 이끌어 냈다. 미국 정부의 이러한 대책발표를 태평양 건너 대한민국에서 보고 있노라면, 축산업과 농업을 괄시하지 않는 농업 선진국으로서의 미국의 면모가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가슴 한 켠이 답답하고 먹먹해지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우리 정부도 곡물가 상승대비 대책
- 민간자율 비축 지원 자금 1천억원을 조기 집행하라.- 내년 4월까지 FMD 백신 부작용(화농발생) 해결하라대한민국 제1의 단백질 공급원, 돼지고기 산업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 1년중 가장 돈가가 좋아야 할 시기에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 돼지고기 가격으로 양돈농가들이 크게 고통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책기관인 농촌경제연구원에서 하반기에 3,300원/kg(탕박 기준)까지 폭락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농경연은 당초 8월중 지육가격이 4,400~4,600원/kg에 달하고 9월중 4천원대가 붕괴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현실은 휠씬 비관적으로 8월 1일 현재 3,739원/kg로 생산비 이하로 폭락하고 말았다. 정부 발표 생산비인 4,400원을 적용하더라도 올해 세계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을 고려할 때 현재 형성되고 있는 돼지가격으로는 더 이상 돼지 사육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실정에 몰린 양돈농가들은 대공황상태에 빠져있다. 더욱이 지난해 FMD 사태속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돼지를 살처분해야 했던 1,700여 FMD 피해농가들은 그 충격을 간신히 딛고 재입식하여 출하기를 맞이했지만 정부의 과도한 물가정책으로 돈가하락이 가속되어 파산에
지난 6월13일 새누리당 홍문표의원은 FTA로 인한 무역이득의 일부를 농어민을 위한 지원사업에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고 밝혔다. 한-미FTA발효로 우리나라 농업의 피해가 12조원이상에 달하고 이 가운데 최대 피해품목인 축산업의 피해가 7조원을 넘어선다고 발표되고 정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장기적으로 농업에 24조원 지원등 포괄적인 대책으로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발표되었다. 그러나 농민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대책이 피부에 와닿지 않고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공허한 대책으로 치부되고 있다. 지금까지 생산자단체에서도 WTO체제하에서 FTA 추진으로 수혜산업은 막대한 이득을 보는 반면 피해산업인 농축수산업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FTA로 인해 이득을 본 산업이 재분배를 통해 피해 산업에 대한 지원 강구를 촉구하며 농가소득안정화 기금마련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농업계의 요구가 지지부진하던 터에 홍문표의원의 국회차원에서의 특별법 추진을 적극 환영하는 바이다. 이런 목적성 기금마련을 통해 축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사료가격 안정이나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 홍문표 국회의원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를 환영한다 - 지난 13일 홍문표 국회의원(충남홍성/예산, 새누리당)이 FTA 무역이득의 일부를 농어민 지원사업에 활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 우리 30개 축산관련단체는 환영과 지지의 뜻을 표하는 바이다. 지금 우리 축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 있다. 미국, EU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중국까지 농축산 강대국들과의 FTA가 연이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사료값 인상, 부채문제, 가축질병, 도시화에 따른 환경문제, 소비부진 등 우리 축산여건은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 게다가 환경부는 가축분뇨 관리를 공장폐수 관리수준으로 강화하고, 무허가축사를 폐쇄하겠다며 갈 곳 없는 축산농민들을 더욱 옥죄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FTA 피해대책으로 정부가 발표한 내용들은 결국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형편이다. 기존예산을 짜깁기해 FTA 꼬리표를 달아놓은 숫자 부풀리기 또는 기존대책의 재탕, 삼탕에 지나지 않는다. 유일한 FTA 직접피해 보상대책이라 할 수 있는 피해보전직불제’ 또한
미 쇠고기 수입중단 촉구 및 한·중 FTA 반대우리 협회는 미국산 쇠고기의 굴욕적 검역에 항의하고 수입중단 촉구를 위해 5월 10일 김남배 중앙회장의 삭발과 단식농성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17일 동안의 단식은 김회장의 건강악화를 야기, 불가피하게 단식농성을 중단하게 되었다. 협회 회장이 한우산업을 위해 아스팔트 바닥에서 식음을 전폐하고 단식농성을 벌이는 17일 동안 정부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 오히려 자신들의 부적절한 검역조치를 해명하기 바빴으며 허울뿐인 현지 조사단을 파견하여 국민을 호도하고, 예산만 탕진했다. 광우병이 발생한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한우산업에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여론무마에 힘쓰는 동안 한우농가의 원성만 커지고 있다. 또한 5월 14일에 한중 FTA 협상을 시작해, 한미 FTA로 고사시킨 농축산업에 끝장을 내려는 결단을 보여주었다. 정부는 자국의 한우농가, 농축산업인은 뒷전에 두고 국민과의 약속도 무시하며 전국민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뒷통수를 치고, 농업에 대한 투자는 안중에 없이 각종 규제를 만들어 농업 종사자를 산업밖으로 내쫒을 궁리만 하고 있다.이같은 정부의 農을 무시한 처사는 도를 넘어섰다. 우리 협회는 약속이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