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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천적곰팡이로 수박 흰가루병 방제

충북농업기술원, 곰팡이 추출물 이용 흰가루병 경감기술 개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천적 곰팡이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시설수박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흰가루병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미생물(자일로곤 가노데르모프쏘라)은 도 농업기술원이 2013년에 특허 등록한 균주로 흰가루병뿐 아니라 다양한 수박 병원균에도  억제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금까지 농업에서 병해충 관리를 위하여 사용하던 미생물균주와 전혀 다른 특성을 갖고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한 결과는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에서 지난해부터 이 곰팡이 균주의 실용화를 위하여 다양한 실내시험을 통해 수박 덩굴마름병균, 시들음병균, 역병균, 흰비단병균 등에 대하여 억제효과를 보인 것을 확인한 후, 금년에 충북 음성과 진천에서 현장시험을 통하여 방제 효과를 입증하였기 때문이다.

 

이렇게 천적곰팡이는 농업에 유해한 곰팡이를 죽이는 이로운 곰팡이로   트리코델마 하지아눔(Trichoderma harzianum) 등 몇 종류가 유기농업자재로 현재 이용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강효중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천적곰팡이 추출물은 유기합성 농약 보다 효과는 낮지만 시판중인 미생물 농약과 대등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방제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처리농도, 살포시기, 횟수 등이 밝혀지면 수박 재배 농가에서 곧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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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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