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2.1℃
  • 맑음서울 6.3℃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0.7℃
  • 맑음광주 9.3℃
  • 맑음부산 12.8℃
  • 맑음고창 8.9℃
  • 맑음제주 12.0℃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6.3℃
  • 맑음금산 7.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낙농

낙농진흥회 세종시대 열었다

세종시 사옥이전 개소식…정부·낙농가·유업체 소통 강화 기대

 

낙농진흥회가 세종시대를 열면서 더욱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다짐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16일 세종시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한국유가공협회 정수용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낙농진흥회 이사진을 비롯한 30여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농림부 산하단체 중 세종시 이전 최초 기관이 된 낙농진흥회는 전국 어디든 3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인 세종시에 자리잡았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999년 서울 양재동에서 둥지를 틀고 16년간 근무해왔다. 이후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 의거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사옥이전을 위해 자체 T/F팀을 구성,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축사옥을 최적 건물로 선정하고 올해 2월 이사회와 총회 의결을 거쳐 3월 최종 이전을 확정하게 됐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개소식에서 “낙농진흥회가 국토 중심부인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정부, 유업체, 낙농가와 소통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우유수급조절기관으로서 낙농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날 개소식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낙농진흥회는 농식품부 산하기관 및 단체 중 처음으로 이전해온 기관으로 무엇보다 정부 도움 없이 스스로 사옥이전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낙농진흥회 세종시대 개막으로 전국의 낙농 관계자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낙농산업을 더욱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