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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후 바로 마신 우유 “건강 바로미터”

바른 우유 상식…숙면에 도움 주고 운동 후 마셔도 좋아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 어떻게 하면 잘 마실 수 있을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잘못 알려진 우유 상식을 짚어보고 바르게 마시는 법을 제시했다. 

 

운동 후 바로 마시면 몸에 좋지 않다? 아니다.

우유에는 수용성 비타민 B1, B6, B12 니코틴산,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과 지용성 비타민 A, D, E, K가 들어있다. 운동으로 에너지원을 많이 분해하면 비타민 소모가 많아지는데, 이때 우유로 비타민을 보충해주면 세포 작용 정상화가 빨라져 피로감을 개선할 수 있다. 

 

씹으면서 마시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아니다.

우유의 고형분 함량은 12%로 4%인 수박보다 약 3배가 많다. 천천히 씹듯이 마시면 침과 잘 섞여 더 효과적으로 체내에 흡수되며 영양소 파괴는 일어나지 않는다.

 

우유가 숙면을 방해한다? 아니다.

불면증은 스트레스나 과로와 관련 있지만 칼슘이 부족해도 생길 수 있다. 우유에 들어있는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 숙면을 취하게 해준다. 특히, 밤에 우유를 마시면 잠자고 있는 동안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준다.   

 

멸균우유는 영양분 함량이 적다? 아니다.

멸균우유는 살균우유와 제조 공정이 다를 뿐, 보존료 등의 첨가물이 전혀 사용되지 않으며 영양가도 보통 우유와 다르지 않다.    

 

소화 흡수 기능이 약한 노령자는 삼가야 한다? 아니다.

우유는 곡물 위주의 편중된 식사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에게 훌륭한 단백질 보충원이며, 뼈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체중 감량에 좋지 않다? 아니다.
 - 일반 우유의 칼로리는 100ml당 65kcal~70kcal이다. 우유 한 컵에는 성인 1일 단백질 권장량의 15%~20%, 비타민 D의 25%, 칼슘의 25%~38%가 들어있다. 

 

우유는 그냥 마셔도 좋지만 요리나 미용 등 실생활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우유로 밥, 콩국수, 라면을 만들면 물로 만들 때보다 칼슘, 인, 나트륨, 칼륨 같은 필수 미네랄이 강화되고, 감촉과 풍미도 좋아진다. 우유소면, 우유두부, 우유화채는 영양을 보충하고 피로를 푸는 데 효과적이다. 

 

또, 우유 단백질 분해 효소는 피부의 각질을 없애주고 미네랄 성분은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우유 세안: 피부색이 칙칙하고 각질이 많은 경우 미지근한 우유로 세안하여 투명한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우유마스크: 피부 보습에 좋은 자연 팩으로, 세안 후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20분 정도 둔 뒤 피부를 정돈해준다.

우유아이크림: 피부가 얇아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눈 주위에 우유를 적신 화장솜을 활용해 잔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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