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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농진청, 낙농분야 수출지원 산학연 협력단 출범

유전자원, 약품, 기자재 등 동아프리카 수출 촉매제 역할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낙농분야 수출지원을 위해 ‘낙농수출지원 산학연 협력단’ 출범식을 연다.

협력단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전북대학교,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 동물약품공업협회, 단미사료협회 등 낙농관련 협력업체로 구성됐다.

낙농분야 유전자원과 약품, 사료첨가제, 기자재 등의 수출을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이 보유한 전문기술과 인력, 정보 등을 공유해 체계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정부 연구기관의 장점을 살려 개량과 사료·사양관리, 번식기술을 지원하고 낙농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을 통해 수출전진기지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는 정액수출과 인공수정 등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젖소 능력검정과 기록관리 체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동물약품공업협회와 단미사료협회, 동물약품업계는 산업계의 동아프리카 지역 수출을 지원하고 현지 구매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수의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대학교는 낙농산업을 이끌 농업지도자를 키우고 우리나라의 낙농기술과 사료, 약품, 자재 등에 대해 알린다.

출범식에서는 협력단의 운영계획 발표와 농촌진흥청 우간다 KOPIA 소장을 역임한 지형진 박사의 ‘우간다 농축산업과 시장현황 분석’ 발표에 이어, 낙농수출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협력단이 맞춤형 기술 지원을 통해 동아프리카 축산업 부흥을 이끄는 한편, 우리나라 유전자원과 축산기자재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학연 협력단은 출범식 이후, 5월 말 개량·번식·사양 전문가로 구성한 축산기술지원 파견단을 동아프리카 우간다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우간다를 포함한 케냐,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 나라는 아프리카에서도 소 보유마릿수가 많고 전통적으로 우유 소비문화가 정착돼 있어 대규모 젖소유전자원 시장 발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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