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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GAP 활성화 위한 워크숍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함께 농산물 우수관리(GAP)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식품부 및 농협중앙회 관계자, 지역농협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GAP 이해 및 정책방향 ▲GAP 인증제도 이해 및 필요성 ▲GAP 농산물 유통 소비환경 ▲ 만인산농협 GAP 우수사례에 대한 강의와 함께 GAP 생산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농협의 오피니언 리더인 조합장을 대상으로 GAP 정책방향 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을 유도해 산지에서 GAP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GAP 유통·소비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생산농가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15년 GAP 인증농가(7,260호, 전년대비 15.7% 증가)와 재배면적(6,648ha, 전년대비 11.3% 증가)은 201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였으나, GAP 인증농가는 전체 농가의 4.8%(53,583호)로 아직까지 부족한 상황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GAP 판매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우선되어 한다”면서,“GAP 산지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 계신 농협 조합장님들이 GAP 확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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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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