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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축산물 판매 확대위해 전담TF 운영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부문은 유통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축산물 유통 미래 플랫폼 구축과 범농협 보유자원 역량 결집을 통한 유통부문에서의 축산물 판로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축산물 판매확대 TF’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이번 TF단은 범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축산물 유통자원의 공유는 물론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축산물복합단지 등 농협 축산경제의 미래자원 활용을 집중 검토할 예정이며, 농협경제지주 축산전략기획부 내 상설조직으로 운영된다.

TF팀 중점과제는 ▲농협안심축산 등 축산물 판매사업조직의 활성화 ▲축산물 온라인사업 확대 ▲소상공업자 등 동반상생을 위한.프랜차이즈 확대 ▲대외마케팅 능력의 확대 등이다.

축산물 판매확대 TF팀은 총 7명(단장 1명, 3급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년 2월까지 사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에 따라 내년 농협경제지주로 이관 시 사업부서로의 확대개편 여부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을 하게 된다.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번 TF 운영을 통해 조직의 판매역량을 강화하고 각 사업부문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축산물판로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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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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