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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은퇴자와 청년들 대상 창업 멘토링 실시

농식품 창업교육 사후관리와 다양한 정보교류위해 마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8일 양재동 aT센터 북카페에서 농식품 분야 예비 창업인을 대상으로 농식품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성료한 농식품 창업교육의 사후관리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은퇴자 및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 문제와 관련한 농업분야의 다양한 기회요인 발굴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5월 17일~ 6월 16일까지 92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농식품 창업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교육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이번 농식품 창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농식품 예비 창업인 및 YAFF(농식품미래인재기획단, 대학생)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농식품 예비 창업인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 멘토단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젊은 창업인의 창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농식품 창업 시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지식과 정보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에 참석한 예비 창업인들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평소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과 여러 예비 창업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재수 사장은 “앞으로도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식품 예비 창업인들이 창업을 준비하며 경험하는 어려움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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