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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 실시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전국의 청소년 시설 130여 개소에 전달 계획


농협(회장 김병원)은 4일 생리대 구입이 어려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의 마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실시하며,  총 목표수량은 생리대 50만개(1억원 상당)로 여성 청소년 1천300명이 6개월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농협은 생리대 50만개에 대하여 여성가족부와 협력하여 청소년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등 전국의 청소년시설 130여 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농협하나로마트 생리대 매출액의 일부를 적립하여 기부 재원을 마련하는 만큼 소비자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하나로유통과 여성가족부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생리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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