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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휴전선 접경지역 농산물 특가판매

농협하나로마트서 최대 30% 할인 판매 실시


농협(회장 김병원)은 접경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 소비자에게 청정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실시한다.

농협의 마트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이상식)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휴전선 접경지역 여름제철 농산물전”을 테마로 11일부터 14일까지 수도권의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맛있는 칼라방울토마토, 복숭아, 파프리카, 애호박 등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접경지역에서 생산한 미곡을 한데 모아 진열ㆍ판매하여 보다 편리하게 비교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협은 올해 상반기부터 접경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한 판매대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진행 된 1차 행사와 5월 진행 된 2차 행사로 접경지역 농산물을 7억원 가까이 판매하였으며, 농업인은 판로확대로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하여 상호 Win-Win하는 상생마케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이상욱 대표이사는 “휴전선 접경지역 농산물 판매대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와 농촌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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