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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에서 불고기까지…염소고기의 다양한 변신

농진청, 염소고기의 영양적 특성과 맛 소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탕, 전골을 넘어 불고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염소고기의 영양적 특성과 맛을 소개했다.

예로부터 흑염소는 한의학적 효능이 뛰어나 노약자나 임신 수유부, 발육기 어린이의 허약 체질 개선에 애용해 왔다. 「본초강목」에는 염소고기를 ‘원양을 보하고 허약을 낫게 하며, 강장보약이 된다’며, ‘뇌를 차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을 보하고 마음을 편하게 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염소고기에는 인체의 산성화를 막아주는 미네랄군(칼슘, 인, 철)이 많이 함유된 반면, 지방함량(1% 내외)과 열량은 낮은 편이다.

 

 

기호도 측면에서 쇠고기와 비슷한 육질로 감칠맛이 있으며, 근육섬유가 연하고 지방함량이 낮아서 맛이 담백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

영양소가 균형 있게 갖춰져 있고 맛이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며, 과거 각종 한약재와 함께 끓이는 중탕 방법 대신, 전골·수육 탕 등 조리가 다양해지고, 최근에는 불고기 위주로 소비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염소고기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고기 향과 다즙성, 맛과 기호성을 높이는 불고기 양념장 배합비율을 제시했다.

염소고기(86%)에 고추장(1.5%)과 쌀엿(1.8%), 간장(1.8%), 백설탕(1.3%), 참기름(0.5%), 마늘(0.5%), 후추(0.1%)을 등을 넣어 골고루 버무린 다음 냉장실에서 24시간 숙성한 다음, 익혀 먹으면 된다.

농촌진흥청 연성흠 가축유전자원센터장은 “염소고기도 오리고기와 같이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어린이부터 젊은 세대,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조리법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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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명절 음식에 맞는 한우 부위와 가정 보관법 제시 명절 음식에는 사태·앞다리·우둔·설도 계열 부위가 적합 사태는 떡국, 우둔과 설도는 산적·장조림에 좋아 설 명절 상차림에 빠지지 않고 올려지는 단골 식재료 한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한우 부위와 특성, 조리 방법, 올바른 보관 방법을 제시했다. 한우는 구이용 외에도 국, 전, 찜 등 조리법에 따라 부위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이나 입맛에 치중해 특정 부위를 선호하기보다 음식에 맞는 부위를 잘 고르면, 실속 있는 가격에 만족스러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우선 한우 부위는 대분할 10개와 이를 세분화한 39개의 소분할로 나뉘고, 조리 방식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부위가 각기 다르다. 명절 음식에 활용하면 좋은 부위는 사태, 앞다리, 우둔, 설도 계열이다. 사태는 근막이 적당히 분포돼 있어 장시간 끓이는 떡국이나 탕국에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지고 식감이 쫄깃하다. 육향이 짙은 앞다리는 곱게 다져 전으로 부쳐 먹으면 풍미가 살아난다. 우둔과 설도는 살코기가 많아 담백한 산적이나 장조림용으로 알맞다. 이 부위들은 영양적 가치도 높아 100g당 단백질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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