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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선정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9월 7일, ‘2016년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을 선정했다.
2016년 산림분야 창업 및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는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 등 총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한국고유식물연구소는 한국의 고유 식물 보전 및 보급 확대를 위한 토종 산림자원의 종자 보존에 앞장서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유) 유기지기는 유기농 임산물 판매 및 유통을 통해 산림 분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자연밥상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민들과 함께 SNS 마케팅 등을 활용해 지역 임산물 판매 및 판로를 확대하는 등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기에 선정되었다.


2015년에는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만을 대상으로 총 2개 기업(이풀약초협동조합, 숲에인(주))이 선정되었으며, 2016년은 그 대상을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인증 사회적기업까지 확대하여 총 3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로써 현재까지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은 총 5개이다.


평가는 총6개 분야(경영성과, 경영기반, 사회적 목적, 경영가치, 산림분야 사회적 가치, 혁신가치), 22개 항목(정량 및 정성평가)으로 심사하였고, 총 9개 기업이 신청하여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은 소정의 사업비와 산림형 우수 사회적기업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 받는다.


한국임업진흥원 김남균 원장은 “산림형 사회적기업 육성은 산림분야 사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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