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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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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6월 정원식물로 향기 가득한 ‘마삭줄’ 선정

바람개비 모양 꽃과 달콤한 향기 특징…수직정원 활용도 높아 도심·해안 정원에서도 잘 자라는 우리 자생 덩굴식물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마삭줄(Trachelospermum asiaticum)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삭줄은 협죽도과에 속하는 상록성 덩굴식물로, 초여름인 5~6월 가지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바람개비 모양의 흰 꽃을 피운다. 꽃은 시간이 지나면서 은은한 황색으로 변하며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특히 마삭줄은 깊고 달콤한 향기를 풍겨 초여름 정원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드는 식물로 꼽힌다. 청초한 꽃과 짙은 향기가 어우러져 관상 가치와 후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우리나라 남부 지역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마삭줄은 숲속이나 바위틈, 나무줄기를 타고 자라는 특성 덕분에 펜스와 아치, 벽면 등을 활용한 수직정원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지면을 덮는 지피식물이나 걸이 화분용 식물로도 적합하다. 국립수목원은 마삭줄의 향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산책로와 창가, 테라스 주변 식재를 권장했다. 또한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며 양지와 반그늘 모두에서 생육이 가능해 다양한 정원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조와 공해, 염분에도 강해 도심과 해안 지역 정원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기온이 낮은 중부 내륙

편백숲이 빗물 잡았다…산림과학원, ‘녹색댐 효과’ 입증

장흥 신월리 유역 9년 추적 분석 결과, 집중 유출량 감소 확인 “편백 수관층 형성되며 빗물 천천히 흡수·유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남 장흥군 신월리 편백숲 조성 이후 유출량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흘러나가는 물의 양인 ‘빠른 유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리기다소나무 중심 숲을 70% 벌채한 뒤 편백숲을 조성하고, 해당 유역의 유출량 변화를 9년간 추적 분석했다. 연구진은 편백숲 조성 전(2011~2013년), 벌채 중(2013~2014년), 조성 후(2015~2019년)로 시기를 나눠 유출량 변화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벌채 기간에는 편백숲 조성 이전보다 빠른 유출량이 증가한 반면, 편백숲 조성 이후에는 벌채 시기 대비 빠른 유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편백숲 조성 후 수관층이 형성되면서 강우 차단 기능이 강화된 점에 주목했다. 빗물이 지표면을 따라 한꺼번에 흘러내리기보다 토양 속으로 천천히 스며드는 형태로 유출 구조가 변화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효과는 강우량이 60mm를 초과할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남수연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사는 “편백숲 조성 이후 빠른 유출량 감소 경향을 현장 실증실험을 통해 확인했다”며 “벌채

수목원, 지역 식물 활용 ‘식물거버넌스’ 확대

희귀·특산식물 기반 지역 활성화 모델 구축 보전 넘어 정원·관광·산업 연계 추진

국립수목원이 지역명을 가진 희귀·특산식물을 활용한 ‘국가-지방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지역소멸 등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고유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식물 보전을 넘어 지역 브랜드화와 정원문화, 에코투어리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24년부터 남양주시와 수원시, 진주시, 합천군, 부안군, 신안군 등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대표 식물 보전과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울릉군과 진도군 등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명을 가진 식물은 전국 46개 지역, 215분류군 규모로 구축됐으며, 이 가운데 특산식물 58종과 희귀식물 53종이 포함됐다. 대표 식물로는 광릉요강꽃, 진주바위솔, 신안새우난초, 동강할미꽃, 변산향유, 강화황기 등이 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식물 보전과 함께 지역 브랜드화와 산업화 가능성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은 위도상사화와 변산향유를 활용한 정원 조성과 지역축제 연계 사업을

산림과학원, 송이 생장 돕는 토양 미생물 규명

송이 자생지 미생물 네트워크 분석 공생 박테리아가 생육·영양 공급 핵심 역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이 메타게놈 분석을 통해 송이 자생지의 독자적인 생태계 유지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송이는 인공재배가 매우 어려운 외생균근균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와 산불 피해 등의 영향으로 서식지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자생지 보존과 인공재배 기술 개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송이는 지난 2019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서 ‘취약(Vulnerable)’ 종으로 등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연구팀은 송이 균사가 활발히 활동하는 ‘균환(Fairy-ring)’ 토양을 대상으로 공간별·계절별 미생물 군집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송이균이 주변 미생물 네트워크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재구성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송이균은 경쟁 미생물은 억제하는 반면, 공생 조력자 역할을 하는 특정 박테리아를 선택적으로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생균근 형성과 영양분 공급에 도움을 주는 페니바실러스(Paenibacillus), 바실러스(Bacillus), 코넬라(Cohnella) 등의 분포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계절에 따른 미생물 대사 활동 변화도 확인됐다. 송이가 발생하는 가을철에

산림과학원, ‘산림생물다양성 한마당’ 개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 맞아 체험행사 운영…지역주민과 산림 가치 공유

국립산림과학원이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앞두고 지역주민과 함께 산림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난 9일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함께 지역주민 대상 ‘산림생물다양성 인식 확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유아·초등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등 약 80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준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숲속 생물자원과 생태계 서비스, 산림바이오소재 연구 성과 등을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사라져가는 꿀벌의 먹이원을 확대하기 위한 ‘월아산 이나무 종자 퍼뜨리기’와 도심 녹지 공간 조성을 위한 ‘자생 잔디 심기’ 활동 등이 진행됐다. 권순덕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계기로 산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필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목원 ‘키즈 탐험대’ 성료…어린이 산림생물 체험 인기

광릉숲서 산림생물 탐사 체험 진행 전국 수목원 연계 운영…어린이·가족 참여 호응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어린이 대상 산림생물 체험프로그램인 ‘키즈 탐험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협력해 진행한 2026년 상반기 ‘키즈 탐험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수목원 내 생물종 탐사지도를 스스로 완성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험 활동은 지난 9일 국립수목원(포천)을 비롯해 영흥수목원(수원), 해운대수목원(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국립수목원은 미래 세대의 산림생물 관심과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산림청 등록 수목원들과 협업해 산림생물종 탐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의 해를 주제로 ▲말발굽을 닮은 식물 열매 관찰 ▲눈 감고 숲 느끼기 ▲전시원 곤충 찾기 ▲광릉숲 딱따구리 흔적 찾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숲을 탐사하며 산림생물을 관찰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방식으로 현장 호응도 높았다는 설명이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

산림과학원, AI 기반 산불피해지 복원 연구 착수

산불피해지 복원 위한 이해관계자 합동토론회 개최 경북 산불피해지 국가 연구 표본 대상지 지정 추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데이터와 AI 기반의 과학적 산불피해지 복원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7일 경북 안동시 남부지방산림청에서 산불 피해지 복원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개발(R&D) 과제에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 R&D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불 피해지의 생태 회복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구자 중심의 기존 복원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 계획 단계부터 현장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첫 공식 논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불 피해 규모가 대형화·상시화되면서 단순 조림 중심 복원을 넘어 생태계 회복력과 재난 대응력, 경관 등을 함께 고려한 복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현장 적용이 가능한 과학 기반 복원 연구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산림청과 학계, 지방자치단체,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지 복원의 성과와 한계를 공유하고 차세대 복원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복원 유형 제시 ▲생태계 회복력 예측 ▲지

수목원, 5월 정원식물로 ‘털개회나무’ 선정

세계적 품종 ‘미스킴라일락’ 모태 식물, 진한 향기로 봄 정원 매력 더해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털개회나무(Syringa patula (Palib.) Nakai)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털개회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5월경 가지 끝에 보랏빛 꽃이 모여 피는 우리 자생식물이다. 꽃 모양이 ‘정(丁)’자를 닮고 향기가 깊어 ‘정향나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소박한 형태의 작은 꽃이 군락을 이루어 피지만 향이 진해 봄철 정원에서 존재감이 큰 식물로 평가된다. 특히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미스킴라일락(Miss Kim Lilac)’의 모태 식물로도 유명하다. 1947년 북한산에서 채집된 종자가 미국에서 개량된 뒤 다시 국내로 역수입되며 세계 정원 시장에서 사랑받는 품종으로 자리 잡았다. 국립수목원은 털개회나무가 서양 라일락보다 향이 깊고 수형이 아담해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인근, 가정 정원 및 베란다 화분용 식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지와 반그늘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생육이 우수하며, 꽃이 진 뒤 가볍게 전정하면 다음 해에도 풍성한 꽃과 향기를 감상할 수 있다. 번식은 종자와 삽목 방식 모두 가능하다.

㈜식물행성, ‘종합산림복지업’ 등록…산림치유 넘어 교육까지 확대

주식회사 식물행성이 산림치유 중심 사업에서 한 단계 확장된 종합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식물행성은 지난 4일 산림청에 ‘종합산림복지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을 통해 기존 산림치유업에 더해 숲해설, 유아숲교육 등 산림교육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산림복지업은 전문 인력과 운영 범위에 따라 산림치유업, 산림교육업(숲해설·유아숲교육 등), 숲길등산지도업, 그리고 이 모든 기능을 아우르는 종합산림복지업으로 구분된다. ㈜식물행성은 그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활동해왔으나, 이번 등록을 계기로 보다 통합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를 이끄는 홍현 대표는 산림치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산림치유지도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다. 독림가이자 임업후계자인 동시에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으며, 약 15년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홍 대표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사비를 들여 사회취약계층 대상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다만 재정적 한계로 지속적인 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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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대전충남·충북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지역 넘는 교류 나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충북지원이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선창완)과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12일 충남 예산군 명문효소한우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 지원 간 결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스마트축산 현장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충남·충북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와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축산 우수농가 현장견학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카메라 활용 사례와 한우 사양관리 노하우를 살펴보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실제 적용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합동 멘토링에서는 스마트축산 데이터 활용 사례와 농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축산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 축산인들은 지역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기술 활용 성과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다졌다. 선창완 대전충남지원장은 “청년 축산인들이 지역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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