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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농촌여행과 문화·예술의 만남

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일환 명예(문화)이장 탄생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만든 '가을에 떠나는 농촌, 문화·예술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명예(문화)이장의 탄생으로 문화·예술이 결합된 농촌마을 활력화가 기대된다.


28일 인천시민 400여 명이 충남 공주 정안면에 소재한 밤토랑마을로 가을여행을 떠나 밤 줍기, 전통음식 만들기 농촌체험과 문화공연 관람 등을 하였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여행에만 그치지 않았다.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방송인으로는 처음으로 명예이장(문화)이장이 탄생했다.


(사)한국농어촌사랑방송예술인공동체 이사장으로 있는 ▲ 탤런트 임병기씨는 공주시 정안면 산성리 밤토랑마을의 명예이장이 되었다.  탤런트 안해숙씨, 김보미씨, 이대로씨는 각각 공주시 정안면 고성리 풀꽃이랑마을, 공주시 정안면 쌍달리 달빛영근마을, 공주시 정안면 월산2리 소랭이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되었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 등을 동원해 공주시 정안면의 농촌마을에 문화·예술의 옷을 입히는 일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마을광장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가 후원한 ‘문화가 있는 날, 농촌 작은 음악회’가 열려 그룹 어바웃콘트라바쓰의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 공연은 관광객과 마을주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거리를 제공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농가소득지원부장은 “명예이장 제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점차 침체되어 가는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다.”며, “문화이장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또 하나의 문화마을’을 만들어 도시민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줄 수 있는 고품격의 농촌여행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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