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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 도체등급 기준 보완 방안 신중하게 접근해야(동영상)

한우산업 발전 간담회, 국내 소고기 시장 점유율 향상 방안 마련 등


한우 도체등급기준 보완방안에 대해 세밀한 마블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량과 기술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6~7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협회 전·현직 임원 및 축협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발전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우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우고기가 명품 고급화에 치중하는 사이 수입육에 저가 소고기 시장을 내주고 있는데 대해 비거세우를 단기간 비육해서 생산비를 낮추는 방안 등을 모색키로 했다.

또한, 마블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따라 소 도체등급을 마블링이 세밀하도록 하면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하려는 의견에 대해 이를 위한 개량 문제가 있어 충분한 시간을 둘 필요가 있으며 특히 추가적인 비용이 반드시 따르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올해 도축량이 감소하고 있는데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국내 소고기 시장에서 한우의 점유율이 36%대 까지 지속 떨어지고 있는데 대한 대책방안도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기도에서 학교급식에 1등급 이상 한우를 몇년째 공급하고 있는데 이러한 한우 학교급식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국내 한우고기 소비를 전체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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