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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관광테마 ‘유자와 고구마’ 팸투어 실시

해남-고구마, 고흥-유자, 한우 팸투어…아프리카 TV 현장중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2월 이달의 음식관광 테마로 ’유자와 고구마‘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해남군과 고흥군 일원을 중심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유자와 고구마’의 경우, 유자차, 군고구마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식재료로, 특히 유자의 경우 일본·중국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12월의 음식관광 테마로 선정된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의 팸투어는 12월 19일 ~ 20일에 1박 2일 동안 실시 되며, 해남군의 고구마와 고흥군의 유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의 프로그램은 고구마를 활용한 음식체험과 함께, 유자청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핵심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19일, 해남 피낭시에에서는 고구마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간식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해남 고구마 투어 연계 관광지로는 해창주조장이 선정되었다. 이곳은 `14년 농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에 지정되었으며, 전통막걸리체험과 견학이 가능하다. 


20일은 신기거북이 마을에서 유자수확체험과 함께 유자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마늘과 참다래 등 친환경농산물과 함께 고막, 바지락 등 해산물도 풍부한 곳으로 방문객에게   농촌과 어촌의 매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흥 한우프라자는 올해 9월 ‘유자골 고흥한우’를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향기 : 유자와 고구마’투어는 아프리카TV를 통해 현장중계되고 향후, 영상컨텐츠로 제작되어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19일 오후 2시(해남)와 20일 오전 11시(고흥)에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을 통해 볼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매달 진행되는 ‘이달의 음식관광테마’선정과 팸투어를 통해 쉐프 및 음식관광전문가의 의견, 아프리카TV 현장중계에서 실시간으로 제안되는 시청자의 아이디어 등을 폭넓게 수용하여, 음식관광 컨텐츠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월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음식컨텐츠를 활용한 음식관광테마의 선정 및 팸투어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품격 있는“K-Food 로드”를 개척해 나아갈 것이며, 아프리카TV, 음식관광전문가 등과의 협업이 음식관광 컨텐츠의 확산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과 해외 잠재 관광객들이 우리의 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정부3.0의 실현과 일하는 방식개선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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