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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신년모임’은 분위기 있게 국내산 치즈로…

단백질, 칼슘 풍부한 치즈… 와인 안주, 간식용으로 제격

송년·신년 모임을 위한 음식에 국내산 치즈를 곁들이는 것은 어떨까?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와인과 샐러드, 간식용으로 잘 어울리는 국내산 자연치즈를 소개했다.


치즈와 와인은 공통적으로 발효과정을 거친다. 숙성도에 따라 풍미와 맛이 다양한 치즈는 특히 와인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치즈의 진한 풍미가 와인의 떫은맛을 줄여주고, 와인의 달콤한 과일 맛은 치즈의 느끼한 맛을 줄여준다.


모짜렐라, 리코타 등 신선치즈는 치즈의 기분 좋은 신맛과 신선한 우유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스파클링 와인이나 산뜻한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린다<그림 1, 2>.
고다, 체다 치즈 등 반경성 숙성치즈는 치즈의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달콤하거나 단맛이 거의 없는(드라이) 레드 와인과 잘 어울린다<그림 3>.


와인과 함께 먹으면 좋은 요리로는 바게트 위에 명란을 섞은 마요네즈를 바르고 위에 고다치즈를 얹어 노릇하게 구워낸 ‘고다치즈 명란바게트’와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를 곁들인 샐러드를 추천한다.  

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영양공급식품으로 각종 간식과 샐러드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구워먹는 할루미 치즈는 약한 불에 살짝 구우면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버섯·과일·채소와 잘 어울려 영양식 요리로 즐길 수 있다<그림 4>.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스트링, 모짜렐라 치즈는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치즈 스틱, 피자 등 간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안주와 간식으로 어울리는 국내산 자연치즈 요리 사진이다.



우리나라에는 소규모 유가공장이나 공방을 운영하며 발효유와 치즈 등 유제품 생산·판매하는 목장형 유가공 농가가 약 70곳에 이른다.

유가공 농가에서 생산한 치즈는 여러 목장에서 원유를 모으는 별도의 집유과정을 거치지 않고, 당일 생산한 우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지역특산물 등을 첨가해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박원서 농업연구사는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자연치즈는 술안주나 각종 요리에 모두 잘 어울리는 식품이다.”라며, “풍미와 맛이 뛰어난 다양한 치즈를 활용해 즐거운 송년?신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목장형 치즈·발효유의 제조·판매 정보는 국립축산과학원 블로그(blog.naver.com/smilenia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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