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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10~20대 우유 원산지 확인비율 월등히 높아

낙농육우협 낙농정책硏, ‘2016 우유소비조사’ 연구결과

2016년 한해동안 소비자의 우유·유제품 섭취 및 구매 실태, K-MILK 인증마크의 인지도 등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소비홍보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은 2016년도 우유소비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먼저, 우유소비행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녀가 포함된 다세대 가구일수록,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우유소비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40.8%는 1주일에 5일 이상 우유를 마시고 있으며, 식사때보다는 주로 식사시간 사이에 마시는 경우가 많고, 5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에는 타 연령층에 비해 아침식사전에 우유음용 비율이 높았다.  


우유음용자 대부분은 흰우유를 그대로 마시는 비율이 가장 많았고, 20~30대는 타 연령에 비해 커피 또는 홍차 등과 혼합하여 마시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구매행태로는 구입처, 구매결정자, 구매기준 등에 대해 조사하였는데, 우유구매시 브랜드를 가장 먼저 고려하며, 3가구 중 2가구 이상은 1주일에 1회 이상 우유를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즈, 요구르트, 버터 등 유제품 구매형태에 대한 조사에서는 요구르트의 구매주기가 가장 빠르며, 향후 소비량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다른 품목에 비해 ‘치즈의 소비량증가가 예상된다’고 답한 비율이 33.6%로 가장 높았다. 


전체 응답자 중 국산원유를 선호하는 비율은 ’15년 73.9%에서 ’16년 79.2%로 5.3%p 증가하였으며, 국산의 의미는 ‘신선함’, ‘품질’ 등과 연관지어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산원유를 확인하는 비율 또한 ’15년 45.7%에서 ’16년 53.7%로 증가하였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국산원유인지를 확인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10~20대 연령층의 확인비율이 현저히 높아진 것은 주목해 볼 만하다. 



K-MILK에 대한 인지도는 ’15년 28.1%에서 ’16년 41.6%로 전년대비 13.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MILK를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인증마크를 부착한 우유의 품질에 믿음이 간다’, ‘우유구매선택에 도움이 된다’, ‘국제화시대에 의미가 있다’ 등과 같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3항목 모두 전년에 비해 긍정적인 평가가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진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산원유를 선호하고 있으며, 낮은 연령층에서도 원산지를 확인하는 비율이 확실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 국산유제품생산과 이를 강조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본 조사는 지난 10월~11월, 전국의 만 14세 이상 ~ 69세 이하 남녀, 1,000명(인구비례할당)을 대상으로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온라인 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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