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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자원분야 기술이전 설명회' 성료

실용화재단-농진청, 농산업체 대상으로 실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과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국내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농식품자원분야 기술이전 설명회」에 농업인․농산업체 130여명 등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진청 농식품자원분야 우수기술을 농업인․농산업체 등에게 기술이전 하고자, 농진청은 기술설명과 행사진행을, 재단은 기술이전 상담과 부대업무 지원 등으로 분담하여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쌀을 이용한 부침가루와 프리믹스, 떡, 소스기술 등 ‘쌀가공품’과 △누룩과 주류, 발효음료 등 ‘발효식품’ △기능성 유산균, 저온숙성마늘 및 기능성 선식 소재 등 총 29개의 다양한 식품 기술이 선보였으며, 또한 발효식초, 삼채, 굳지 않는 떡 등 업체 반응이 좋은 9개 기술에 대한 상품 전시 자리도  함께 마련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기술사업화 관련정보를 분야별 전문가와 1:1로 상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술이전 상담 69건 외에도 지원사업 8건, 벤처창업 6건, 유통마케팅 4건, 기술금융 2건을 상담하여 참여한 농업인․농산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단 최희석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농진청이 보유한 농식품자원분야 유망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면서, “농업인과 농산업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생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농진청 등과 협력하여 이러한 행사를 더욱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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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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