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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2주년 맞아 국내 최대 ‘태극형 정원’ 개방

경남 진주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대국민 소통과 협력’의 의미 되새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4일 올해 광복 72주년을 맞이해 경남 진주에 위치한 남부산림자원연구소의 국내 최대 규모 ‘태극형 정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태극형 정원에는 조경수, 잔디, 대나무 연구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개체를 다시심기 및 보충심기를 해 새롭게 선보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극형 정원은 가로 57m×세로 34m(1,938㎡) 크기로 중앙의 태극문양은 200㎡, 각 모서리에 자리 잡은 건곤감리(乾坤坎離)는 각각 40㎡ 크기에 달한다.
건곤감리 4괘에는 조경수 연구에서 선발된 우수 품종을 개량한 꽝꽝나무를 식재했다.
태극기의 흰색 바탕에는 잔디 연구를 통해 각 지역에서 수집된 녹색기간이 우수한 국내 토종 잔디를 심었으며, 태극문양에는 대나무 연구를 통해 선발된 관상미가 높은 황호죽과 겨울철에 열매와 잎이 붉게 변하는 상록관목인 남천을 식재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박용배 소장은 “이번에 태극형 정원 개방으로 우리 연구소를 견학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국민들이 산림과학연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남부지역의 상록활엽수, 편백, 삼나무, 대나무 등 난대수종과 특수임산자원 등을 활용한 새로운 용도 및 소재를 개발해 도시숲과 마을숲 등에 정원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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