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2.0℃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4.5℃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7.1℃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2.1℃
  • 구름많음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3.7℃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농진청, 고구마 무병묘 공급체계 구축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으로 재배농가 선호도 높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고구마 종순 무병묘(Virus Free) 생산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 및 보급에 힘써 왔다.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바이러스, 잎말림바이러스 등 8종으로,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을 통한 바이러스가 없는 묘로, 재배시 고구마의 수량과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 고구마 무병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하고 재배농가에 보급하는 공급체계를 구축해 왔고, 2013년부터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민간업체 등에 무병묘 생산기술을 이전하고, 조직배양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또한 시험용기에서 증식한 무병원주 534병(2,136주)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지역농업기술센터, 민간업체 등에 분양해 해당 기관에서 무병묘를 증식해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고구마 무병묘가 보급되기 전에는 대부분의 고구마 재배농가 포장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으나, 무병묘 보급이 활성화 된 후에는 감염율이 크게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무병묘를 사용하면 고구마 수량이 10∼40%까지 늘어나고 겉모양도 좋아져 상품성이 크게 향상되기 때문에 농가에서 선호하며 앞으로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까지 무병묘 재배는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하나, 무병묘 재배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한 양까지 포함하면 전체 면적의 40% 이상을 무병묘 재배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신품종 ‘풍원미’, ‘호감미’, ‘진율미’ 등의 무병묘도 분양해 농가에 보급 및 확대할 계획이다. 

농진청 김두호 국립식량과학원장은 “향후 10년 안에 재배 면적 대부분을 바이러스 무병묘와 무병 씨고구마 재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무병묘의 대량 생산과 보급을 위해 지자체, 민간업체 등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