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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품·음료포장에 만화 캐릭터 사용금지 촉구

액션온슈가 “캐릭터 사용제품 51% 지방·설탕·소금함량 높아”

영국 캠페인 단체 액션온슈가는 포장에 만화 캐릭터가 사용된 제품의 51%에 ‘불필요하게’ 높은 지방, 포화지방, 설탕, 소금이 함유돼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고, 제품 포장에 만화 캐릭터 사용을 금지하고 신호등 영양표시를 의무화 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어린이의 이목을 끌기 위해 제품 포장에 만화 애니메이션이 사용된 526개 식품 및 음료 제품 중 절반가량(51%)이 불필요하게 높은 지방, 포화지방, 설탕, 소금 등을 포함하고 있었다.


또 만화 애니메이션이 사용된 제품의 50%는 영국 광고실행위원회 적격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어린이 프로그램 시간 또는 런던 대중교통 내 광고가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들 제품의 75%는 자주 섭취하는 것이 권고되지 않은 식품유형으로 비스킷, 케이크, 컵케이크, 도넛, 초콜릿, 당과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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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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