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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돈업경영인회,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본격 추진

2023 정기총회, 정관개정 임기 2년→4년·회비 100만 원 인상 등 결정

 

한국종돈업경영인회는 지난 2일 충남 유성 소재 계룡스파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추진 보고 등 5건의 보고사항을 비롯해 부의 안건 4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수입·지출 결산, 2023년 수입·지출 예산(안), 정관 개정(안), 임원 선출(안), 한종경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된 활동을 펼치지 못한 회장과 임원진을 만장일치로 유임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오재곤 회장(성산종돈장) △전성주 부회장(태흥종축) △이동엽 부회장(국일농원) △배상종 부회장(대웅돈유전자) △김광운 이사(팜스월드GGP) △백정환 이사(피아이씨코리아) △이성철 이사(성암농장) △임성주 이사 (구시월드 구시GGP) △최정석 이사(석원종돈장) △한우혁 이사(삼우축산) △현재용 이사(춘천농장) △김호신 감사(안성종돈장) △송규봉 당연직이사(한국종축개량협회) 등의 유임이 의결됐다.

 

총회에는 본회 오재곤 회장과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해 이동엽, 전성주 부회장 및 이사와 회원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유전체 분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한우와 젖소에 큰 비중을 두었지만 올해부터는 종돈 분야에서도 이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경기도와 충남도에선 이미 예산도 확보됐다”며 “이 사업을 토대로 유전체 분석 평가 능력을 높이고 개체별 맞춤형 계획 교배 서비스에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란 세 박자가 골고루 갖춰진 향상된 서비스 분석사업을 현장에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지자체 예산 확보를 유도하며 유전체 분석 관련 창조 집단을 구축하는 데 협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정관 개정을 통해 임원들의 임기를 2년에서 4년으로 늘렸으며 이번에 유임된 임원진은 올해부터 4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등 본회 핵심사업이 원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 제기 때문에 개정 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아울러 2023년 수입·지출 예산도 의결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23% 감소한 1억 4,800여만 원으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쓰일 예정이며 올해 회비를 경영개선방안의 일환으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재곤 회장은 인사말에서 “매년 국민들이 부산물을 포함해 30kg 이상의 돼지고기를 먹고 있다. 농업 생산액 중 한돈산업의 위치도 가장 커 앞으로 돼지 없이 식량안보를 논할 수 없을 것”이라며 “다만 대출 금리가 치솟고, 사룟값 상승, 환경·질병 문제 등으로 양돈업엔 크나큰 어려움이 놓여 있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어려움 속에 한돈산업의 시작점인 종돈업이 중심이 되어 한돈 산업에 불어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국종돈업경영인회도 핵심사업인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종돈업 발전 속에 한돈산업의 난국도 타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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