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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르미주사 활용한 안면 윤곽 정리...주의점은?

 

사람의 인상은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조화에서 나온다. 귀, 눈, 입, 코가 균형 있게 얼굴에 자리 잡았을 때 고유의 표정과 어우러지며 인상으로 빚어진다. 이 때 필터와 같은 한 끗 차이를 만드는 의외의 부위가 바로 ‘얼굴 선’이다. 눈은 또렷하고, 코는 오똑 하고, 입술도 도톰하지만 이를 담는 그릇인 얼굴선이 무너져 있다면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어색한 인상이 된다.

 

얼굴의 윤곽을 다듬는 일은 미의 관점에서 ‘조각 예술(sculpture)’ 행위와 닮았다. 미켈란젤로는 ‘아름다운 조각은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했다. 원래 없던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본래 가지고 있던 얼굴선의 장점을 찾아내 다듬는다. 불필요한 지방, 부종을 제거하고 늘어진 침샘이나 근육 등을 재 배치 하며 세심하게 조각 하는게 중요하다.

 

청담솔루션의원 김솔 대표원장은 “아름다운 얼굴은 평면성과 입체감이 고르게 섞여 있다. 이를 위해 필러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톡스로 불필요한 주름을 펴냈다면 진짜 마무리는 얼굴의 윤곽선을 살리는 데 있다. 간편한 주사 시술 한 번으로 어느 각도로 봐도 깨끗하고 청아한 선을 만들어내는 것이 전문가의 실력 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곽주사는 병원마다 각기 다른 레시피로 배합되는 주사액을 사용해 이름도 천차 반별이다. 공통점은 이중 턱, 지방 턱살, 늘어진 볼살 이나 침샘으로 망가진 얼굴에서 불필요한 면적을 줄이고 작은 얼굴로 다듬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김솔 원장은 “이에 최근 갸르미 주사 등을 활용하는데, 이는 지방과 말초 혈관 및 림프 순환을 촉진해 얼굴 밑에 고여 있는 불필요한 지방과 체내 노폐물을 배출 한다. 스테로이드는 지방세포위축 기능을 갖고 있어 다양한 윤곽주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대표적 성분이다. 소량만 주사해도효과가 눈에 보이니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스테로이드는 과도한 양이 주입될 경우 생리 불순, 부정 출혈 등의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어 부작용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갸르미 주사의 경우 환자 개개인 마다 골격구조와 지방량을 고려한 뒤 피부타입에 적합한 성분을 직접 섞어 시술하기 때문에 스테로이드를 넣지 않아도 지방분해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의 늘어짐과 골격구조는 성별과 연령대 전체적인 노화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매우 다르다. 따라서 1제와 2제로 분리해 두 번에 나눠 주사액을 주입하면 특정 부위만 무작정 줄이지 않고 개인이 갖고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각도를 찾아 왼쪽, 오른쪽의 균형을 맞추고 전체적 각도를 고려해 시술한다”고 전헀다.

 

김솔 원장은 “지방 세포는 개수도 늘어나고 크기도 커지며 얼굴의 면적을 넓힌다. 전체적인 체중 변화가 있어도 시술 받은 얼굴이 그대로 유지되는 주사는 지방세포의 개수와 크기를 동시에 줄인다는 차이가 있다.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여도 어딘가 늘어지고, 개수만 줄여도 이미 늘어난 지방 세포의 크기 때문에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선이 나오기 힘들다. 근본적으로 지방 세포 자체를 줄이고 파괴하며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장기적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요요 없는 갸르미 주사의 특징이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윤곽주사는 스테로이드 등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성분을 배제 하고 개개인의 피부처짐 노화의 정도에 따라 얼굴을 왼쪽과 오른쪽 다른 비율에 맞춰 주사제 양을 조절한다. 부종이 많다면 부종 제거 쪽으로 지방이 많다면 지방 제거 쪽으로 주사액 레시피를 필요에 맞춰 조합한 주사액으로 전체 적인 이목구비와 얼굴선의 조화를 조각하며 시술하는 것이 실력의 한 끗 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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