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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애드테크, 축산업계 골칫거리 분뇨 95% 감량... 분뇨처리비용 절감 혁신

에드테크는 2차적 환경 오염, 심각한 악취, 관리 비용의 부담 등 돼지 농가 농장주들의 오랜 숙원이자 과제로 남아있던 분뇨 처리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드테크는 네 곳의 돈사육 축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유기성 폐기물 감량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개선의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 생균제, 미생물을 투입하여 분뇨를 처리하는 방식의 문제점까지 해결한 형태로 분뇨의 절대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농가의 위탁 처리 비용 절감, 악취 제거, 2차적 환경 오염 차단 등에서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고 지역, 환경, 상황 등 부수적인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이색적이다.

 

 

이어 해당 시스템 적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와 운영 방식은 물론 ▲기술 개발, ▲제품 생산, ▲사후 관리에 대한 체계적 시스템을 마련하여 현재 설치된 돈사육 관계자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업계 운영 관계자는 “분뇨 처리에 따른 문제에 직면하면서 느낀 경제적 부담과 환경 오염의 문제에 대해 해결 가능성을 확인한 ‘유기성 폐기물 감량 기술’로 또 한번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에드테크는 “지역적 한계를 보였던 기존의 방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더 많은 농가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돈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5년 2월까지 설치를 신청한 돈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설치비를 지원하는 한시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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