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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公, 교육여행 시장 개척에 박차

여행사·숙박시설·체험시설 등과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확대 구성·위촉식 개최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이하 공사)는 수학여행 등 학생단체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해 11일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달 20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관광업계 20개사가 참여하며, 전문여행사 (4개사), 숙박시설(7개사), 체험시설(9개사) 등 지난해(16개사) 대비 25% 확대된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에는 요트체험, 디지털미디어아트, 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학생단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들이 신규로 참여해 인천 교육여행 협의체 인프라가 더욱 다채로워졌다.


인천시와 공사는 이번 위촉식을 통해 협의체와 함께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여행 단체 유치, 맞춤형 교육여행 코스 발굴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으로 여행 오는 초·중·고등학교 단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 및 관계자 사전답사를 지원하는 등 인천을 교육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 수학여행 유치 협의체 운영 및 지역 내․외 학교 대상 수요자 맞춤 지원 제도 운영, 인천e지 앱 활용 수학여행 유치 프로모션 등을 통해 261개 학교(전년比 127%↑)총 3만 3693명(전년比 237%↑)을 유치한 바 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학생들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인천 교육여행 유치 협의체와 함께 더욱더 많은 학생들이 인천에서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안정적인 숙박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천을 국내 최고의 교육여행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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