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5.0℃
  • 구름많음대전 5.3℃
  • 구름많음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7.6℃
  • 연무광주 6.4℃
  • 구름많음부산 9.1℃
  • 흐림고창 1.9℃
  • 맑음제주 7.4℃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2℃
  • 구름많음금산 2.9℃
  • 구름많음강진군 4.2℃
  • 구름많음경주시 4.4℃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전종덕 의원,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반대토론

인상한 13% 소득대체율 43%는 국민 뜻 배신하고 노후보장 흔드는 개악안 비판

 

전종덕 의원(진보당, 비례)은 20일 제423회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합의한 연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43%로 올라온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국민 뜻을 배신한 개악안이라며 반대토론을 진행했다.


전종덕 의원은 거대 양당이 합의한 연금개혁안은 지난해 국회 연금특위 산하 시민 공론화위원회 구성됐고 수 개월간 숙의 과정을 통해 도출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을 선택했지만,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국민들이 내야 할 보험료는 현행보다 무려 44%를 인상한 13%로 올려놓고, 노후에 받게 될 연금은 겨우 7% 인상한 소득대체율 43%로 한 개악안이라고 비판했다.


결국 평균적인 소득자가 40년 가입해도, 고작 132만원을 받을 뿐으로 이는 노후 최소생활비 136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보험료만 대폭 인상하고 받아야할 연금은 제대로 올리지 못해 결과적으로 저연금으로 고착화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


또 청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것이란 탈을 썼지만, 실제로는 청년의 미래 연금 급여를 삭감하고, 심지어 부모 세대의 노후안정까지 흔드는, 명백한 개악이며 연금 민영화의 시작이고, 국가책임을 국민들에게 각자도생으로 떠넘기면서 국민들의 노후보장을 흔드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전종덕 의원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장할 것인가, 불안한 미래로 남겨둘 것인가, 그 선택지가 바로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OECD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국민의 안정적 노후를 보장하라는 국민들의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줄 것을 요청한다"며 반대토론을 마쳤다.


한편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전종덕 의원을 포함해 의원 4명이 각각 찬반토론을 진행했고 재석 277 중 찬성 193, 반대 40, 기권 44로 가결됐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