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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경기대회, 남인천폴리텍서 성황리 개최

스마트표면처리학과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 국내 유일 학과 위상 입증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스마트표면처리학과 러닝팩토리 실습장에서 ‘제33회 한국표면처리 뿌리기술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 남인천폴리텍이 공동 주관했다.


표면처리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기술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3일간 아연도금, 니켈-크롬도금, 플라스틱도금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는 삼일금속㈜ 등 44개 기업체와 한국폴리텍대학을 포함한 6개 학교에서 총 96명이 참가해 치열한 기술 경연을 펼쳤다.


경기 결과에 따라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등 다양한 정부 및 기관 표창이 수여되며, 개인 입상자에게는 표면처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표면처리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14대 뿌리기술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종목으로,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경훈 스마트표면처리학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학의 기술력과 교육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도형 직업교육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스마트표면처리학과는 미래성장동력학과로 지정돼 2년 연속 최우수학과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교육부 취업률 공시 전국 9위에 오르며 높은 취업성과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남인천폴리텍은 평생 직업능력개발 특화대학으로서 2년제 학위과정, 전문기술과정, 하이테크과정, 신중년특화과정, 여성재취업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중년 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은 지난 2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교학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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