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정효영)는 1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국제평화지원단을 방문해 제대(예정)군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지역 내 군부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순회교육으로, 장기복무 후 전역을 앞둔 군인들에게 전직지원제도와 국가보훈 관련 제도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였다.
교육에서는 직업능력개발교육비 지원, 사이버연수원 활용법, 맞춤형 취업상담, 전직지원금 및 생활안정지원제도 등 전역 전후 활용 가능한 각종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특히 군복무를 마친 후 민간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경로와 신청 절차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군부대 순회교육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각 군부대와 협조해 인사담당자, 취·창업지원담당관, 전역예정 군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 9공수여단(17일), 공군 김포포대(20일), 10항공단(27일) 등 인천 지역 부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국토 방위를 성실히 수행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취업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대군인들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선에서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직지원제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대군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